글쓴뒤서예식구들과점심한끼먹기위해
우연히찾아든곳에서발견된화롯가
매캐히장작타는냄새에눈은반쯤감고바짝다가가
몸은그리얼지않아도깊숙이자리잡고있던습관은
두손쫘악피고손내밀어불쬐는것이다
불가까이삥둘러서서
오랫만에하하호호,,이이야기에저이야기로
발동걸린수다는서로가끊어지지않는다
이야기중심에는늘남의이야기는빠지지않는다.
은근슬쩍끼어넣는자기들자랑들도빠지지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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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질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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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한몫끼여들다돌아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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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왜그이야기까지했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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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길은내가풀어놓았던이야기곰씹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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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잘난척이지나쳤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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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분위기따라가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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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까진어쩌라구,,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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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웃게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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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코프스키사계중1월화롯가의음악을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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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놓았던수다는그냥흘려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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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코프스키사계중1월화롯가에서
PeterTchaikovsky1840-1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