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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서 10등

현대차 중국서 10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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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해기차의 롱웨이>

아래 중국 경제참고보의 보도를 보면, 승용차 시장에서 중외합작사인 상해자동차의 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치루이와 지리 등 중국 토종 브랜드의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또 일본 3사-혼다 닛산 토요타가 모두 현대를 앞섰습니다.

중국시장에서 현대자동차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중소형 차종에서 중국 토종브랜드와일본업체의 공세에 밀리고, 고급제품에서는 유럽-일본업체의 벽을 뚫지 못하는 한계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고연비의 고품질 제품을 개발하지 않는다면 이런 추세는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는 기름을 많이 먹는다"는 인식부터 바꿔야할 것입니다.

/지해범 기자

1~7월 중국자동차업체 판매실적과 순위/코참차이나 9.6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최근 1~7월 기간 중국내 자동차판매 10위권에 포함된 업체순위를 발표했는데 1위에서 10위까지 상해자동차, 제일자동차, 동풍, 장안, 북경자동차, 廣州자동차, 치루이(奇瑞), 화천(華晨),하페이(哈飛), 지리(吉利) 순으로 나타났다.

작년 동기간과 비교할 때 하페이(哈飛)사의 판매실적이 약간 하락한외에 기타 10위권 자동차제조사들은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이 가운데 廣州자동차, 치루이(奇瑞), 화천(華晨) 3사의 판매증가율이 최고치를 보였는데 각각 동기대비 63.51%, 45.89%, 53.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 1~월 이상 10개 자동차제조업체의 자동차 판매량은 총 415.37만대로 전체 국내 판매량의 83%를 차지했다.

금년 1~7월 중 승용차 판매 10위권에 포함된 업체순서는 상해GM五菱, 상해폭스바겐, 一汽폭스바겐, 상해GM, 치루이(奇瑞), 장안, 광저우혼다, 동풍닛산, 一汽토요타, 베이징현대 사 순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동기간에 총 205.55만대의 승용차를 판매했으며 중국내 승용차 판매량의 58%를 차지했다.

1~7월 중국 상용차 판매 10위권 업체는 북경자동차福田, 동풍, 제일자동차, 江淮, 金杯, 重汽, 陝汽 순이었다. 이들은 총 99.26만대의 상용차를 판매했으며 이들 기업은 중국내 시장판매량의 6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9.5 經濟參考報 7면 정리)

<연합뉴스/2007.9.13>

중국 항저우(杭州)에 사는 여성 직장인 장모양은 3년 전에 구입한 엘란트라 승용차를 팔기 위해 중고차매매소에 전화를 걸었다. 구입가의 반값에 불과한 7만6천위안(990만원)을 주겠다는 말을 듣고 화가 나 망설였다.

그러나 며칠 고민한 끝에 차를 팔기로 결심하고 중고차매매소로 갔다. 장양은 매매상으로부터 7만위안(900만원)밖에 줄 수 없다는 말을 듣고 놀라움과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딜러들은 엘란트라 신차 가격이 1만위안(130만원) 떨어져 중고차 가격도 동반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경화시보(京華時報)가 12일자에서 ‘현대차는 값이 가장 빠르게 떨어지는 자동차 브랜드’라고 매도하는 등 중국 신문들이 연일 현대차를 싸구려 자동차로 매도하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택시용 자동차’로 불리며 중국 중산계층으로부터 버림을 받고 있는 현대차에 초비상이 걸린 것이다.

◇ 뒷북 친 가격인하 조치 = 현대차의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차는 지난 4일 수익성 악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엘란트라와 쏘나타, 엑센트 등 3개 주력 모델의 가격을 일제히 인하했다. 엘란트라는 평균 12.3%, 쏘나타는 평균 10%, 엑센트는 7.6%씩 대폭적으로 내렸다.

중고차매매소 딜러들은 "현대차는 신차 가격이 자주 인하되기 때문에 가치가 가장 빠르게 떨어지는 차종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쏘나타를 구입했던 사람들은 중고차 값이 연일 급락세를 보이자 골머리를 앓으며 현대차에 대해 실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이징현대차는 가격인하 이유와 관련, "올들어 자동차 판매실적이 꾸준히 감소해 지난 6월에는 처음으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면서 "경쟁 업체들이 사활을 걸고 가격 인하 및 판매 경쟁을 벌이고 있어 가격을 내리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의 중국내 자동차 판매 순위는 진 2005년 4위(23만3668대), 2006년에는 5위(29만11대)를 기록했지만 올해 4월과 6월에는 11위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으며 8월에는 누적 판매량 14만6천대로 8위를 기록하며 겨우 10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그러나 올들어 판매한 자동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70% 정도에 불과한 것이다.

현대차 판매량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것은 베이징현대차의 가격인하 조치가 다른 경쟁사들에 비해 너무 늦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베이징현대차 임원들은 "중국측과 지분이 50대 50이라서 우리가 경영권을 행사할 수 없다"면서 "중국측 경영진이 결정을 너무 늦게 내려 영업전략에 탄력성을 줄 수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 내우외환 = 베이징현대차는 50대 50의 지분구조로 인한 정책 결정과정의 둔화라는 타고난 한계 외에도 각종 도전에 시달리고 있다. 안으로는 울산 현대자동차 노조원들이 중국을 방문해 임금인상 투쟁을 부추기고 있다. 베이징현대차 임원들은 "울산 현대차 노조원들이 지난 5월 중국 공장을 방문해 강성노조를 부추기고 있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한 밖으로는 중국 언론의 무차별 매도 공세와 중국 토종 자동차업체들의 목숨을 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중국의 3대 자동차업체들은 최근 중국시장에서 외국산 자동차의 점유율을 줄이기 위해 500억위안(6조5천억원)의 자본금을 투자해 독자적인 브랜드를 개발하기로 했다.

제일자동차그룹은 130억위안을 투자해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기로 했으며 상하이자동차그룹은 앞으로 5년 안에 270억위안을 투자해 자체 브랜드와 기술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또 둥펑자동차그룹은 100억위안의 자금을 투입해 자체 브랜드의 승용차를 내놓을 계획이다.

◇ 내년 신차 발표 계기로 돌파구 마련 전략 = 베이징현대차는 지금은 시련을 맞고 있지만 내년에는 추세를 전환해 본격적인 재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베이징현대차가 가장 정성을 들이고 있는 것은 빠르면 내년 4월에 발표할 예정인 신차 출시다.

이 신차는 소나타와 엘란트라의 중간급 승용차다. 이를 위해 내년 5월부터 연간 3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제2공장도 다음달 완공할 예정이다. 그러나 판매가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생산 규모만 확충되면 오히려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3 Comments

  1. 그냥

    2007년 9월 11일 at 6:51 오후

    중국에 장기거주하는 한국인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북경현대차는 너무 안일한 태도가 아닌가 하는 느낌마져 듭니다.

    신차 출품이 그렇고, 마케팅과 A/S가 그렇고….

    남부 중국에서 본다면
    광주 혼다의 오디세이 모델이 올해 신장율 1등이 아닌가 싶기도….

       

  2. 흉노

    2007년 9월 12일 at 12:26 오후

    롱웨이가 아니고 로위 같은데요…
    샹하이 지차에서 인수한 Rover에서 디자인했다지요…   

  3. 지기자

    2007년 9월 12일 at 1:58 오후

    중국명은 롱웨이(榮威), 영어로는 Roewe.
    아래 중국기사를 참고하세요.

    荣威750i豪雅型11月上市
    ——————————————————————————-
    http://www.sina.com.cn 2007年08月13日 02:05 新京报字号设置:[ 大 中 小 ]

      本报讯 (记者谢涛)上周记者从博瑞祥程荣威4S店了解到,荣威750的顶配车型750i豪雅型初步定在今年11月份上市。

      据了解,荣威750今年1月31日上市时,共公布了三款车型,分别是2.5典雅型、2.5贵雅型和2.5豪雅型。三款车的价格和配置也随之公布。但上市之后顶配车型豪雅型一直无货。

      与750E贵雅型的外观基本一样,都是采用了大嘴式的前脸设计,都是采用17寸五幅精铸铝合金轮毂。发动机和变速箱也与贵雅型和典雅型相同。只不过在内饰上多了一些配置。比如增加了荧蓝冷光Roewe门槛饰条、后排中央扶手集控、雨量感应器、自动防眩目内后视镜、TV电视接收功能、自律航法式GPS全球定位系统、副驾驶电动8向调节座椅等设备。这些装置在750D典雅型上都没有,但是在750E上却是选配装置。

      目前在北京地区的各荣威4S店内,荣威750的价格都没有松动,但是货源比较充足。据了解,750i上市后的价格会按照此前上海汽车公布的价格即27.68万元来销售,750E贵雅型的售价为24.38万元。

      而在去年北京车展上同时发布的荣威750 1.8T版本的上市时间目前还不确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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