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스크랩] “이 돈, 北가족에 전해주시라요” 탈북자 北 송금, 1년에 1000만＄
한국에 정착한 탈북자들이 북한의 가족들에게 몰래 보내는 돈의 규모가 해마다 증가해 연간 1000만달러(약 11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정부 핵심당국자는 6일 "탈북자들이 북한 가족들에게 보내는 돈이 연간 1000만달러 규모에 이른 것으로 추정한다"며 "탈북자들이 늘고 송금 방법이 다양화하면서 송금액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탈북자들이 보내는 돈은 북한 지하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안보부서 당국자는 "북·중 국경지역을 중심으로 ‘탈북자 경제’가 형성돼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고 했다.
탈북자단체의 한 관계자는 "송금 과정에서 브로커들이 수수료로 30%쯤을 떼간다"고 밝혔다. 우리 돈 100만원을 송금할 경우, 브로커 수수료 30%를 제한 70만원에 해당하는 620여달러가 북한 가족들에게 전달된다는 것이다. 620달러는 북한 돈 186만원(시장환율 달러당 3000원)에 해당한다. 청진 출신의 한 탈북자는 "186만원이면 북한 중소 도시에서 집 한 채를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hbjee (
오옥자 (
한국인 (
풀잎사랑
2011년 2월 7일 at 5:31 오후
그나마 브러커에게 수수료를 주고라도 가족들에게 송금액이 온전하게 전달되니
다행이라고 해야 될까요?
그 돈이 만약에 싸가기읍는 아그들 손에 들어가 버릴까비…
근대까지 긂는 일이 허다한 시절이라고 하니 참…
그냥
2011년 2월 8일 at 12:36 오전
우리기업들이 해외에서 현지인을 고용하고 있는 규모가 500만명을 넘었습니다. 현지정부와 협의하여 이중 5%(25만명)만 북한인력을 중간관리층으로 고용하는 일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기업들은 25만명의 우수인력을 월 $1,000.(년봉 $15,000)불 정도의 싼 비용으로 채용할 수 있어서 경쟁력이 강화되고, 북한 주민들에게는 매년 $37억5천만 달러라는 큰 돈이 들어가게 됩니다. 우리가 어렵던시절 서독 광부와 간호보조원, 외항선원 등으로 외국에 나가서 돈을 보낸 사람들이 숫자가 년간 2만명을 넘지 않았지만, 그 돈은 제자리를 돌며 갑갑하던 우리경제가 확대재생산으로 들어가게 된 종자돈이 되지 않았습니까?
이정도의 돈이 북한 민간(동포)들에게 직접 들어가면 그 돈은 정체되지 않고 회전하기 때문에 경제적 효과는 매년 그 3배 정도가 됩니다. 그것으로 소규모인 북한 경제는 당장 자생적 성장 싸이클로 들어갑니다. 먹거리 걱정, 탈북자 걱정은 당장 해소될 것입니다. 그것도 원조나 구걸이 아니고 북한동포들이 당당하게 벌어들이는 수입이 아닙니까? 그들을 울타리 안에 가두어 놓고 굶겨 죽이니……
금강산과 개성공단을 계획하던 김대중 정부에 이런 제안을 했었지만,
평양정권이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대답이 소문처럼 돌아오던대요…..
국민들이 외국에 나가서 세상을 알게되면 당장 정권이 뒤집힌다나요!!!!
그래서 반드시 그들의 총칼이 지배하는 금강산, 개성공단을 할 수 밖에 없다나요?
체제유지? 기득권유지?를 위해서라면 국민들을 꼼짝도 못하게 가두어 놓고 수백만명을 굶겨 죽여도 상관 없는 평양정권…. (개를 100마리만 굶겨 죽여도 끔찍한 일인데…)
이들을 동포라고 해야 맞습니까? 저런 것도 조직폭력배가 아니라 정부라고 해야하나요?
이들에게 무슨 "인도적 지원" 이란 개념이 가능한가요?
저런 조폭들과 무슨 대화가 가능합니까?
이들을 감싸며 이들과 대화하자는 북경이 제정신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