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스크랩] 中 “남중국해 분쟁국 중 베트남이 제일 껄끄러워”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국가 중 가장 껄끄러운 상대는 베트남이라고 중국 언론들이 5일 전했다. 베트남은 병력 자체만을 놓고 보면 중국 입장에서 위협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응집력이 강하고 악착같기 때문에 상대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북경만보(北京晩報)가 5일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당사국에 대해 군사력과 전략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평가한 결과 베트남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베트남은 지난 6월 남중국해 상에서 대규모 실탄 사격 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1979년 중·베트남 전쟁 이후 32년 만에 징병 법령을 공포하는 등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국 가운데 가장 적극적이다. 베트남은 해병대를 중심으로 상륙 작전과 방어 훈련이 잘 돼 있어 베트남이 분쟁 지역을 점령할 경우 중국의 반격이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베트남 해군의 병력은 4만~5만명 수준이고, 100여척의 군함은 대부분 소형인 데다 미사일 대신 대포로 무장한 게 많다. 해군 병력 25만명에 항공모함까지 보유한 중국의 해군력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열세다. 하지만 베트남은 최근 러시아를 통해 잠수함을 들여와 전력을 확충하고 있다. 남중국해 문제에서 미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와 연합전선을 펼치는 것도 베트남의 눈에 띄는 전략이다.
해군 병력이 각각 3만 여명, 1만 여명인 필리핀과 말레이시아의 경우 전체적인 전력이 베트남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됐다.
hbjee (
오옥자 (
한국인 (
풀잎사랑
2011년 9월 6일 at 9:38 오후
전쟁을 한번 치루고 난 베트남이라 병력이나 전략면에선
인근 나라보다는 더 악착같나 보네요.
중국 코앞에서 콧수염을 간지럽힌다요???ㅎㅎㅎ~
그냥
2011년 9월 7일 at 12:33 오전
중국 주변의 모든 나라들이 중국을 두려워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나라들이 20년 전에는 중국을 두려워하지 않고 중국의 발전을 축복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중국이 이끄는 세계]를 그들은 상상하기 조차 진저리 칩니다.
중국이 경제적으로 세계 최대가 된다고 반드시 두려운 존재가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들은 중국보다 휠씬 더 잘살고 강한 미국은 왜 두려워하지 않을까요?
그들은 변질되는 중국의 [탐욕적 비 합리성]이 두려운 것이지요.
중국 주위의 모든 국가가 미국이 중국을 공격할 때 연합군이 되기를 원한다면
지구촌에서 중국이 살아남을 방법이 있을까요?
베트남, 인도 뿐만 아니라 중국을 탐탁하게 여기지 않는 모든 국가 뒤에는 미국의 손길이 빠짐 없이 미치고 있겠지요…..
중국도 주변 국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려고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지만
주변국들은 그 도움을 먹으면 죽는 [독]으로 생각하며 지극히 조심하고 있습니다.
이미 중국의 손 안으로 들어간 북한만 북경에 애걸복걸 매달릴 뿐.
특히 베트남은 북한처럼 중국의 한심한 위성국가가 될까봐 심각하게 행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