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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construct()
를 사용해주세요. in /webstore/pub/reportblog/htdocs/wp-includes/functions.php on line 3620 슬프고도 기쁜 날의 결혼식 - 윤희영 기자의 뉴스 잉글리시(News English)
슬프고도 기쁜 날의 결혼식
뉴질랜드 지진으로 사무실 건물이 붕괴된 뒤(after office block collapsed in New Zealand earthquake) 7시간 동안 갇혀 있었던(be trapped for seven hours) 여성이 자신을 구하기 위해 맨손으로 건물 잔해를 파낸(dig through the rubble with his bare hands to rescue her) 약혼자와 결혼식을 올렸다(go down the aisle with her fiance).

엠마 하워드(23)는 잔해 속에 태아처럼 웅크린 채 누워 갇혀 있던 기억을 밀쳐내고(push aside memories of lying trapped in a fetal position) 25일 한 성당에서 크리스 그린슬레이드(25)와 결혼했다. 겁먹은 표정으로 잔해 속에서 이끌려 나온 지 3일(three days after being dragged frightened from the rubble) 만이었다.

다행히 잔해에 깔리지 않았으나 꼼짝할 수 없게(be unable to budge) 된 그녀는 며칠 뒤로 예정돼 있던(be due in a few days) 결혼식도 못 올리고 죽을 것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터질 듯 울어댔다(cry fit to break her heart).

그러나 정신을 차린 그녀는 휴대폰을 사용해 주위에 불을 비춰봤다(use her mobile phone to illuminate the surroundings). 그리고 약혼자에게 자신이 있는 위치를 알리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send her fiance a text message saying where she is).

그린슬레이드는 근처 자신의 사무실에서(from his nearby office) 붕괴된 건물로 쏜살같이 달려갔다(race to the crumbled building). 주저 없이 잔해를 파기 시작(begin digging into the rubble)했다. 맨손이었다.

부상당한 한 여성을 발견해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carry an injured woman to safety). 하워드는 아니었다. 그녀는 다른 구조원들에 의해 발견돼 극적인 재회를 하게(have a dramatic reunion) 됐다.

결혼식 주례를 선(officiate their wedding) 신부는 말했다. “한 남자분과 통화를 했습니다. 걸음마를 배우는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엄마가 묻힌 곳을 보여주러(show his little toddlers where their mom is buried) 간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바로 그곳에서 살아난 아가씨를 결혼시키고(marry a girl who survived there) 있습니다. 너무나 슬프고도 기쁜 날(a very bittersweet day)입니다.”

윤희영의 News English가 책으로 출간됐습니다.’윤희영의 뉴스 잉글리시 NEWS ENGLISH’ 샘터에서 나왔습니다.

1 Comment

  1. 문복록

    2011년 3월 2일 at 10:19 오전

    불난집에 부체질이다…지난해 이맘때 한달간 뉴질랜드에서 남북섬을 4륜구동 승용차 토요타가 인기다 미국에서도 한국에서도 4륜구동 승용차는 없다..길이 어디을 가도 한국의 70년대 길이다..웃기는 나라에 길가지 그렇다.. 두번다시는 못갈 나라..왜냐고..식당에서 주는 물도 돈을 쳉기는 나라다..바가지라니..아주 엉터리다..아주 고소하다..속이 시원하다 당한것을 생각하면 ..예수가 내 심정을 알아준 모양이다..혼자도 아니고 가족이 여행에서 당하고 또 당한 나라다..30여년전 한국 경주에서 당한 바가지 이래 경주에선 절대롱 밥을 안먹는다…이게 독한 한민족이 아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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