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에 접어드는(head into middle-age) 여성은 얼굴 주름살과 눈가의 잔주름 징후(signs of frown lines and crow’s feet)가 있는지 의식적으로 확인하는 자신을 발견하게(find herself self-consciously check her face) 된다.
그런데 요즘엔 젊은 여성들에게 나이보다 빠른 얼굴 주름이 생겨나고(have premature wrinkles) 있다. 과도한스마트폰 사용 때문(due to overuse of smartphones)이다. 작은 화면을 뚫어지게 보는(peer at a small screen) 것이 얼굴을 찡그리게 만들어(cause your face to scrunch up) 눈썹 사이와 주변에 근육긴장을 유발하는 데(create a muscular tension around and between the eyebrows) 따른 것이다.
수퍼모델 신디 크로퍼드 등 유명 고객들을 치료하는(treat celebrity clients) 프랑스의 노화방지 전문가(an anti-aging expert) 장루이 세바 박사는 이러한 현상이 스마트폰을 자주 들여다보는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다고(can be seen on anyone who regularly gaze at a smartphone) 말한다.
스마트폰으로 인한 주름살은 의사들이 과도한 신기술 사용 탓으로 돌리는(attribute to overuse of new technology) 최신 만성질환 중 하나(one of the latest conditions)다. 다른 하나는 ‘스마트폰 엄지손가락(smartphone thumb)’으로, 과도한 문자 보내기로 유발되는 반복성 긴장 장애의 일종(a form of repetitive strain injury caused by excessive texting)이다.
또 다른 하나는 ‘컴퓨터 시력 증후군(computer vision syndrome)’이다. 컴퓨터 사용자들이 오랜 기간 화면을 들여다보느라(stare at a screen for long periods) 충분히 눈을 깜박거려 주지 못해(fail to blink enough) 생기는 안구건조증(dry eye syndrome)이다.
스마트폰은 다양한 소통, 이메일 확인, 인터넷 검색, 게임 등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도구(a perfectly ideal gadget)다. 갈수록 더 많은 앱들이 개발되면서(with more and more apps being developed) 그 효용성은 더욱 높아지고(increase the utility)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가 자각하지 못하는 부작용도 생겨나고(give rise to side effects) 있는 것이다.
☞윤희영의 News English가 책으로 출간됐습니다.’윤희영의 뉴스 잉글리시 NEWS ENGLISH’ 샘터에서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