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크랠릭은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변호사다. 막다른 상황에 몰렸다(be driven to the dead-end situation). 변호사 사무실(his law office)은 망해가고 있었고(be failing), 결혼생활은 파경을 맞았다(get divorced). 아들은 멀어져갔고(distance himself from him) 은행계좌(bank account)는 텅 비었다(become empty). 남은 것이라고는 외로움과 우울증(loneliness and depression)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께서 들려주신 말씀이 문득 떠올랐다(cross his mind). "네가 가지고 있는 것들에 감사하는 법을 배울(learn to be grateful for the things you have) 때까지 네가 원하는 것들을 얻지 못할 것이다."
할아버지는 1달러짜리 은화를 주시면서(give him a silver dollar) 감사쪽지를 써보내면(write him a thank-you note) 하나를 더 주시겠다고 했다. 그렇게 인과관계의 교훈을 배웠다(learn the cause-and-effect lesson). 그걸 까맣게 잊고(forget all about it) 살았던 것이다.
매일 감사쪽지 하나씩을 쓰기로 결심했다. 딸의 피아노 선생님, 머리를 깎아준 미용사, 수임료를 입금해준(make a deposit of legal fee) 고객 등 그동안 고마움을 느끼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감사쪽지를 보내기 시작했다. 커피전문점 아가씨에겐 "내 이름을 기억해줘 고맙다"고 썼다. "대기번호표 한 장이 아니라 한 사람으로 느끼게 해줘(make me feel like a person and not a waiting number ticket) 고맙다"고 했다.
소원해진(become estranged) 아들에겐 "2년 전 선물 고마웠다"고 썼다. 주소를 확인한다는 구실로(on the pretext of clarifying the address) 전화를 했다가 점심을 같이 하기로 했다. 아들은 100달러짜리들이 들어 있는 봉투를 건넸다(hand him an envelope of $100 bills). 예전에 아버지로부터 빌렸던 것이라고 했다. 다시 편지를 보냈다. "너에게 자랑스러움을 또 한 번 느끼게 해줘 고맙다."
손으로 쓴 감사쪽지(the hand-written note)는 그의 인생을 완전히 뒤바꿔놓았다(completely alter his life). 고객들은 수임료를 더 빨리 지급해주기(pay their bills faster) 시작했고 변호 의뢰 건수도 급증했다. 크랠릭은 자신의 놀라운 경험들(his amazing experiences)을 모아 ‘365 Thank Yous’라는 책으로 냈다.
☞윤희영의 News English가 책으로 출간됐습니다.’윤희영의 뉴스 잉글리시 NEWS ENGLISH’ 샘터에서 나왔습니다.
제스나
2011년 2월 24일 at 1:02 오전
좋은 글 감사합니다!!
스크랩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