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내시계를 교란해(disrupt the body clock) 마치 다른 표준시간대 지역을 여행하고 돌아온 것과 비슷한 증상(symptoms similar to having travelled to a different time zone)이 나타난다. 출근을 위해 동트기 무섭게 잠을 깨야(wake up at the crack of dawn for work) 하는 부담이 없으니 평소보다 늦게 잠자리에 들고(go to bed later than normal) 늦게 일어나기(get up late) 때문이다.
장거리 비행기 시차증(症)처럼 소화불량(indigestion), 식욕부진(loss of appetite), 집중력 장애(concentration difficulties), 기억력 문제(memory problem), 에너지 부족(lack of energy), 신경과민(nervous irritability) 증세도 나타난다.
과학자들은 최근 이런 현상에 새 명칭을 내놓았다(come up with a new name for the phenomenon). 이른바 ‘사회적 시차증’이다. 불규칙한 생활을 함으로써(keep irregular hours) 생긴 생물학적 리듬과 외부 요건의 차이(the difference between circadian rhythm and external requirements)로 풀이한 것이다.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시 괜찮아질(will right itself) 것이다. 하지만 ‘시차’ 회복에는 1시간당 하루 정도가 걸린다(take about a day per h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