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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사용해주세요. in /webstore/pub/reportblog/htdocs/wp-includes/functions.php on line 3620 식당 입구에 주방 청결등급 게시 의무화 하면? - 윤희영 기자의 뉴스 잉글리시(News English)
식당 입구에 주방 청결등급 게시 의무화 하면?

식당에 들어가기 전에 그 식당 주방이 깨끗한지, 더러운지 미리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영국 정부는최근 식당부터 수퍼마켓에 이르는 모든 음식 시설들(all food establishments from restaurants to supermarkets)을 대상으로 위생상태 등급제도 시행에 들어갔다. 편의점이나 테이크아웃 커피점들도 예외가 아니다(be no exceptions).

환경보건 당국(environmental health authority)이 업소의 위생상태(sanitary conditions)를 0~5등급으로 평가해 각 업소마다 해당 스티커를 출입구에 내걸도록(display a corresponding sticker on the door) 한 것이다.

이에 따라 더럽다는 낙인이 찍힌 식당들은 창피해서라도 주방을 깨끗하게 치울(be shamed into cleaning up their kitchens)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0등급을 받은 업소는 ‘긴급 개선 필요’라는 경고가 쓰인 스티커를 부착하게(carry an ‘Ungent improvement necessary’ warning on the sticker) 된다. 1등급 업소는 ‘중대한 개선 필요'(Major improvement necessary), 2등급은 ‘개선 필요'(Improvement necessary), 3등급은 ‘만족'(Satisfactory), 4등급은 ‘양호'(Good), 5등급은 ‘매우 양호'(Very good)라는 점검결과가 쓰인 문장을 게시하게(carry a line stating the inspection results) 된다.

그러나 출입문에 등급을 게시하는 것이 법적으로 요구되는(be required by law to put up their rating on the door) 사항은 아니다. 하지만 일단 제도가 정착되면(be well established) 손님들이 등급 게시를 거부하는(refuse to put up their score) 업소에는 아예 들어가지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각 지방정부는 위생등급 표시를 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웹사이트에 모든 위생평가등급을 게재할(publish all hygiene ratings) 계획이다.

영국 식품기준청(Food Standards Agency)은 "손님들이 외식을 할 때마다(every time customers eat out) 자신들의 건강을 걸고 ‘도박’을 하지 않아도 되도록 돕기(help customers stop ‘gambling’ with their health) 위해 이 제도를 도입하게(introduce the scheme)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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