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 하면서(walk through life) 겪는 괴로움 대부분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비롯된다고(spring out of your relations with other people) 한다. 그럼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게 하려면(make people like you)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 하버드대의 신경과학자 다이애나 타미르 박사 등이 제시하는 방법은 이렇다.
상대로 하여금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도록 북돋아준다(encourage people to talk about themselves). 자기 얘기를 하는 것은 음식이나 돈과 같은 기쁨을 뇌에 유발한다고(trigger the same sensation of pleasure in the brain as food or money) 한다.
![[윤희영의 News English] 대인관계: Interpersonal relations](http://blogs.chosun.com/hyyoon/wp-content/uploads/sites/13/2014/06/2013122403488_0.jpg)
상대의 말에 반응을 보이고 질문을 한다(give feedback and ask questioins). 그 사람 사고(思考) 과정의 잘못 쪽으로 유도하는(guide people toward the errors in their thinking process) 질문을 해서 본인 스스로 해결안을 찾아내도록 해주면(allow them to come up with the solution themselves) 이쪽에 대해 위협감을 덜 느끼고(feel less threatened) 친근감을 갖게(feel a sense of closeness) 된다.
상대에게 조언을 구한다(ask for advice). 상사, 동료, 부하(superiors, peers and subordinates) 누가 됐든 당신이 조언을 구하면 상대는 당신에 대한 경계심을 버리고(hurl caution to the winds) 스스럼없게 된다(let their hairs down). 조언을 구하는 형식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상대의 행동이나 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놀라울 정도로 효과적인 전략(a surprisingly effective strategy for exercising influence others)이기도 하다.
상대의 말 마지막 두세 단어를 반복한다. 적극적인 경청(an active listening)은 놀라운 힘을 발휘한다. 동조적인 태도와 되묻는 어조로(in a sympathetic and questioning tone) 상대의 말 두세 단어를 단순히 반복하기만 해도 상대는 당신이 경청하며 관심을 보여주는 것에 큰 고마움을 느낀다. 대화의 공을 곧바로 상대 진영으로 넘겨(throw the conversational ball right back in your partners’ court) 자신이 말하던 이야기로 되돌아가게 하는(let them get back to telling their story) 순작용도 있다.
남에 대한 험담은 하지(gossip about another person) 말아야 한다. 당신이 하는 말은 남들이 당신을 바라보는 안경의 색을 바꾼다. 다른 사람을 칭찬하면 당신도 긍정적으로 비친다(be seen positively). 반대로(in contrast) 다른 사람 결점에 대해 욕을 하면(speak ill of someone else’s failings) 듣는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당신을 당신이 묘사하는 그 부정적 특성들과 연관지어(unconsciously associate you with those negative traits) 생각하게 된다. 남에 대한 험담이 고스란히 반사돼 온다.
미워하면서 닮아간다는 말이 있다. 미워하는 사람을 닮아가는 당신을 밉지 않게 볼 사람은 없다.
hyyoon (
신주영 (
관조자/觀照者
2013년 12월 26일 at 8:33 오후
배웠습니다.
많은 활약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