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 중에 ‘원 웨이 티켓(One-Way Ticket)’이라는 것이 있었다. 원래 코미디언이었던 가수방미는 ‘편도 승차권’이라는 뜻의 이 노래를 우리말로 번안한 ‘날 보러 와요’를 부르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다른 행성들에 영원히 정착해 살도록(to permanently settle on other planets) ‘원 웨이 티켓’만 주어진 유인 유주선을 보낼(send a manned spacecraft on a one-way ticket)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plan an audacious mission) 있다.
‘100년 우주선(The Hundred Year Starship)’으로 명명된 이 계획은 지구로 귀환할 수 없다는(could never come back Earth) 사실을 알고 떠나는 우주인들을 보내 화성 같은 행성들을 식민화하는(send astronauts to colonize planets like Mars)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NASA의 에임스연구센터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be led by NASA’s Ames Research Center) 이 프로젝트는 2030년쯤 실현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산은 약 100억 달러.
NASA 과학자들은 이 프로젝트가 기술적으로 실현 가능하다고(be technologically feasible) 말한다. 문제는 비용인데, 우주인들을 현지에 정착시키는 것이 지구로 귀환하게 하는 것보다 더 싸게 먹힐(be cheaper than returning astronauts to Earth) 것으로 보고 있다. 편도로 20명의 우주인을 보내는 비용이 4명의 우주인을 귀환시키는 비용과 같을(be equal to bringing four astronauts back)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우주인들에게는 지구에서 정기적으로(on a regular basis) 생필품들이 공수될 예정이지만, 장기적으로는(in the long term) 화성에서 자급자족할 수 있게(become self-sufficient) 할 계획이다.
하지만 누가 영원히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가려 할까. 화성 개척자들은 결국 그들의 운명에 맡겨져(be abandoned to their fate) 지구인들을 위해 희생해야 한다는 윤리적 고려가 제기되고(come with ethical considerations) 있다.
NASA 측에선 미주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 남극을 처음 탐험한 아문센과 같은 지원자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슴의 정원
2010년 11월 4일 at 10:34 오전
새로운 것을 얻기 위해서는 자신의 모든 것을 거는 선구자가 필요하겠지요.
NASA사이트가서 확인해 보아야 하는데
남녀가 같이 가는 것인지?
아니면 남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