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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construct()
를 사용해주세요. in /webstore/pub/reportblog/htdocs/wp-includes/functions.php on line 3620 피임약 복용 아내가 남편 불륜 의심하는 이유는… - 윤희영 기자의 뉴스 잉글리시(News English)
피임약 복용 아내가 남편 불륜 의심하는 이유는…

여자는 자신의 남자를 믿지 못하는(be distrustful of her man) 경우가 많다.

그런데 피임약이 여자의 소유욕을 더 강하게 하고(make a woman more possessive) 남편의 정절에 더욱 조바심을 내게(fret about her husband’s fidelity)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스털링대학교 크레이그 로버트 박사에 따르면, 피임약의 성호르몬(sex hormones in the contraceptive)은 질투심을 유발하는(bring out the green-eyed monster) 감정적인 부작용을 일으키는(cause emotional side-effects)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과도하게 함유한 피임약은 부정망상(不貞妄想)에 사로잡히게(be obsessed by a delusion of infidelity) 해 관계를 위험에 빠뜨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

로버트 박사는 17~35세 여성 275명에게 에스트로겐과 또 다른 여성호르몬 프로게스테론을 합성한 피임약을 3개월 이상 복용하게 했다. 그리고 배우자가 다른 여성과 바람을 피운다고(carry on a flirtation with another woman) 가정했을 때 질투심과 소유욕 변화를 조사했다. 그 결과 에스트로겐 성분이 많을수록 질투심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프로게스테론은 질투와 연관이 없었다(be not implicated in jealousy). 여성 감정에 혼란을 일으키지(play havoc with women’s emotions) 않았다.

로버트 박사에 따르면 에스트로겐은 후각도 변화시킨다(also alter a sense of smell). 사람은 자신과 맞는 파트너를 냄새로 알아내는데(sniff out a suitable partner) 잘못된 부류와 관계를 맺게(hook up with wrong sorts) 될 수도 있다. 피임약 성호르몬이 아이를 갖고 싶은 욕구를 갖게(make women broody) 하면서 거친 남성에 대한 흥미를 억누르고(suppress interest in masculine men) 소년 같은 남성이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한다고(make boyish males seem more attractive)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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