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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construct()
를 사용해주세요. in /webstore/pub/reportblog/htdocs/wp-includes/functions.php on line 3620 주말 늦잠 깨우면 학습능력 떨어진다고…. - 윤희영 기자의 뉴스 잉글리시(News English)
주말 늦잠 깨우면 학습능력 떨어진다고….

주말 늦잠(a weekend lie-in)이 지적 능력에 필수적인 부양효과를 준다는(provide an essential boost to brain power)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요일 아침에 너무 일찍, 발로 차고 소리를 질러 10대 자녀들을 잠자리에서 끌어내는(drag teenage children kicking and screaming out of bed too early on a Sunday morning) 것은 자녀들의 학습능력에 나쁠 수 있다는(could be bad for their learning ability)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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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를 이끈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의과대학원 수면·시간생물학과 과장(chief of the Division of Sleep and Chronobiology at the University of Pennsylvania School of Medicine) 데이비드 딘지스 박사는 “주말 늦잠은 게으른 사치 그 이상(be more than lazy indulgence)”이라면서 “웰빙에 필수적인(be vital to your well-being) 것”이라고 말한다.

잠자리에서의 그 추가 시간들(those extra hours in bed)이 바쁜 사람들의 월요일~금요일 수면부족 회복을 도와주는 데 필요하다는(be necessary to help busy people recover from lost sleep Monday to Friday) 것이다.

자원자들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test on a group of volunteers) 결과에 따르면, 주말 늦잠은 수면이 부족했던 날들의 영향을 해소해주는(provide an antidote to the effect of days of sleep deprivation)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적인 부분 수면 기간 뒤(after a period of chronic partial sleep loss)의 아침 1~2시간 추가적인 수면(the additional hour of two of sleep in the morning)은 행동 지각의 지속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have genuine benefits for continued recovery of behavioral alertness)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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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지스 박사는 “늦잠을 통한 수면 보충은 뇌에 미치는 만성적인 수면 제약 영향에 대처하는 데 대단히 중요하다(be important for coping with the effects of chronic sleep restriction on the brain)”면서 “추가적인 수면(an extra dose of sleep)은 단순한 사치가 아니다(be more than just a luxury)”고 말한다.

전날 오랜 늦잠으로 생기를 되찾고 월요일 아침 업무에 복귀하는 사람들(those who return to work on Monday morning refreshed from a long lie-in the day before)은 주말에 잠을 덜 잔 사람들보다 업무 효율이 더 높은(perfrom better than those who spend less time in bed at the weekend)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밤 늦게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나 몹시 지친(burn the candle at both ends) 경우에는 10시간을 자더라도 부정적 영향들을 상쇄하는 데 충분하지 않은(be insufficient to cancel out the negative effects)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주말에 밤을 새워 파티를 벌이는 것에 대해 경고한다(warn against staying up all night partying at the weekend). 다음 주간 업무 수행에 상당한 손실을 초래하기(significantly impair a person‘s performance at work the following week) 때문이다.

연구팀은 평균 연령 30세인 건강한 성인 159명을 대상으로 이번 수면 부족 실험(conduct this sleep deprivation experiment on159 healthy adults, with an average age of 30))을 실시했다. 이틀 동안 10시간씩 잠을 자게 한 뒤(after two nights of 10 hours in bed) 142명의 실험 참가자들은 닷새 밤을 오전 4시부터 8시까지 4시간만 자도록 제한했다(be restricted to four hours in bed from 4am to 8am for five consecutive nights).

그런 뒤 실험 대상자들에게 매일 밤마다 0시간부터 10시간까지 임의로 수면 회복 잠을 자게 했다(let the participants have randomised doses of recovery sleep ranging from zero hours to 10 hours for per night). 다른 17명의 실험 대상자들은 매일밤 10시간씩 수면을 하도록(spend 10 hours in bed on all nights) 했다.

그리고잠이 깬 상태에서(while they are awake) 2시간에 한 차례씩 30분간의 컴퓨터화된 평가시험에 답을 쓰도록 했다(be asked to complete 30-minute computerized assessments every two hours).

그 결과, 수면이 제한됐던 사람들은 주의 지속시간 감소, 지각 손상, 반응시간 감소 현상을 보였다(have a shortened attention span, impaired alertness, reduced reaction time). 집중력이 떨어지고(the concentration drops), 기억력 감퇴를 겪는(suffer memory lapses) 현상을 보였다. 그러나 하룻밤을 푹 자고 난 뒤엔(after one full night of sleep) 정상 기능들이 곧바로 복원했다(their normal functions get restored).

이번 연구는 특히 수면 부족 기간 뒤에 완전히 날밤을 새우면(get no sleep at all after the period of sleep deprivation) 심각한 후유증을 겪는다는(suffer from severe afterreffecs) 사실을 보여준다. 딘지스 박사는 이와 관련, “이번 연구에서 제한된 수면 기간 뒤에 밤 새우기를 피해야 하는 중요성(the importance of avoiding all-night sleep deprivation following a period of restricted sleep)을 실제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수면 전문 학술지 ’슬립‘ 최신호에 게재됐다(be published in the latest issue of the journal ’Sleep‘).

한편, 같은 학술지에 실린 별도의 연구에 따르면(according to a separate study published in the same journal) 수면 최적 시간은 매일밤 7시간인(the optimal amount of sleep is seven hours per night)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연구 결과는 8시간의 수면(eight hours’ sleep)이 가장 이상적이라는 기존의 통념을 부정하는(contradict the received wisdom) 것이다.

성인 3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이 연구(the study of more than 30,000 adults)에 따르면 하루에 5시간 미만을 자는 사람들(those sleeping less than five hours a day)은 7시간을 자는 사람들에 비해(compared with those getting seven hours) 심장마비, 뇌졸중, 협심증을 포함하는(include heart attacks, strokes and angina) 심장혈관계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9시간 이상을 자는 사람들(those who sleep nine hours or more) 역시 현저히 높은 위험(a markedly increased risk)을 겪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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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나누고 싶은 삶

    2010년 8월 4일 at 4:06 오전

    기자님 내용은 좋은데 영어도 아니고 한글도 아니고. 그냥 양 옆으로 한글 영어 둘다 쓰시고 성경구절처럼 절’을 표기해서 양옆으로 비교하면 반응이 어떨까요? :)   

  2. 윤희영

    2010년 8월 4일 at 11:06 오전

    윤희영입니다. 도움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 형태가 읽기에 불편하고 난잡해 보이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영어 원문과 번역본을 양 옆에 놓고 비교하는 스타일은 이미 많이 있는 것입니다만,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지금 제가 하고 있는 형태가 난잡하기는 해도 영어표현 습득에는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좌우 또는 상하로 눈을 옮겨가며 읽다보면 효과도 떨어지고 금세 지루함을 느끼게 됩니다. 또 기사를 쓸 때 영어기사 원문 하나만 가지고 쓰는 것이 아니라 2~3개의 영어기사를 놓고 그 중에 제일 좋은 표현들을 골라쓰고 있습니다. 따라서 (양 옆으로 놓을) 원문이 하나가 아니지요. 말씀 새겨 듣고 더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해보겠습니다.   

  3. 달리

    2010년 8월 4일 at 8:16 오후

    본인도 경험에 의해서 잘 알고 있지요!! 이번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의과대학원 연구는 상당한 신뢰성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고 과로로 쓰러져서 사망하거나 뇌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에 연세의대 심장내과 과장으로 바늘 같은 것을 도입하여 심혈관 막힌 곳을 뚫어주는 수술을 최초로 한국에서 성공하고 권위자였던 분도 별도 개인병원을 설립하려고 동분서주 하다가 뇌출혈로 쓰러져서 그만 식물인간이 되었지요. 방송에서도 보도된 적이 있을겁니다. 잠은 적당히 충분히 자야 건강을 지키는 길입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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