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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construct()
를 사용해주세요. in /webstore/pub/reportblog/htdocs/wp-includes/functions.php on line 3620 암 완치판정 귀가 중 교통사고로 사망 - 윤희영 기자의 뉴스 잉글리시(News English)
암 완치판정 귀가 중 교통사고로 사망

유방암 완치 판정을 받은 한 영국 여성이 남편과 딸들에게 소식을 전하러 가던 중 기이한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die in a freak accident).

올해 66세인 진 앨런이라는 여성은 오랫동안 힘든 암 치료를 받은 끝에(after undergoing a long course of gruelling treatment) 지난 3월15일 의사들로부터 아무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be given the all-clear by doctors). 유방암을 완전히 극복하고(have beaten breast cancer) 완치된 것이다.

사고.jpg

그러나 그녀는 귀가를 위해 불가피하게 낯선 길로 들어섰다가(be forced to an unfamiliar road) 물이 가득찬 배수로에 빠지고(plough into a water-filled ditch) 말았다. 방화범들이 교회에 불을 질러(set fire to a church) 교통통제가 되면서 그녀가 늘상 집으로 가던 길을 막아버렸기(block her usual route home) 때문이다.

그녀는 캠브리지주(州) 피터보로병원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다. 세인트메리 교회 근처에서 화재를 진압 중이던(be tackling a blaze at the nearby St Mary‘s Church) 소방관들이 세워놓은 우회로와 맞닥뜨리게(come across a diversion set up by firefighters) 됐다. 집에서 5분도 안 되는 거리였다(be less than five minutes from her home).

그녀는 시골길로 우회하게 됐고(be diverted through country lanes), 화물차를 추월하던 중(while overtaking a lorry) 배수로에 빠진 것으로 추정되고(be thought to have slid into the ditch) 있다.

긴급구조대가 배수로에서 차를 끄집어냈을(pull her car out of the ditch) 때 그녀는 이미 사망한 상태(be already dead)였다. 상처는 거의 없었지만(have very little injury at all) 익사하고 만 것이다(die from drowning).

충격적인 소식(the shattering news)을 전해들은 남편 프랭크 앨런(66)은 “아내의 죽음을 더욱 비통하게 만드는 것(what makes my wife‘s death all the more heartbreaking)은 힘겨운 암투병 끝에 최종 완치 판정을 받은 직후 불의의 사고로 죽음을 맞이한(die in an unexpected mishap) 것”이라며 눈물을 삼켰다(fight back tears).

큰 딸도 엄마와 동시에 유방암 치료를 받아왔으며(be having treatment for breast cancer at the same time as her mother) 엄마의 병세 호전에 기대를 걸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 앨런은 “아내가 언제나 운전을 조심스럽게 하고 다녔는데, 그날 뭐가 아내를 홀려서 익숙치 않은 길에서 화물차를 추월하게 했는지(have possessed her to overtake a lorry on a road she does not know) 도무지 모르겠다”며 애통해했다.

어린 시절 연인(childhood sweethearts)이었던 앨런 부부는 1964년에 결혼해 46년째 결혼생활을 이어왔으며, 최근엔 꿈에 그리던 미국 휴가를 마치고 돌아왔었다(recently return from a dream holiday to 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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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1. rumpelstiltzkin

    2010년 7월 16일 at 4:33 오후

    어느 나라사람인지 모르겠군.   

  2. lhj

    2010년 7월 16일 at 6:32 오후

    남편과 딸이 너무슬퍼 할것같다 고인의명복을 빌어주고싶다   

  3. pocoallu4

    2010년 7월 17일 at 7:45 오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4. 뱃 사 공

    2010년 7월 28일 at 8:18 오후

    교회에 불을 지른 방화범들이 죽인 셈 이네요~
    마귀는 살인 방화,파괴,파멸을 획책 한답니다~
    사람의 마음을 미혹시켜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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