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여성이 집에 불이 나자 4마리의 애완견들을 모두 구한 뒤 탈출했으나(flee a burning house after rescuing all her four beloved pet dogs) 정작 2층에서 잠자고 있던 손자는 놔두고 나와(leave her grandson asleep upstairs)) 목숨을 잃게 할 뻔 했다. 할머니가 손자의 존재 자체에 대해 잊어버렸던(forget about her grandson‘s existence) 것.
화재는 지난 7일 오전 7시20분(현지시각)쯤 영국 워릭셔 코번트리에 사는 맨디 핸즈(45)씨 집에서 일어났다. 남편 크레이그(41)씨가 출근에 앞서 아침식사 준비를 위해 플라스틱 토스터를 사용한(use a plastic toaster to make his breakfast) 뒤 불이 일어난 것으로 미루어 결함 있는 플라스틱 토스터(a faulty plastic toaster)가 화재를 촉발한 것으로 추정되고(be believed to have started the fire) 있다. (빵이) 튀어오르는 장치가 작동하지 않으면서 과열된(overhear after the pop-up mechanism fails)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죄책감에 빠져있는 할머니(guilt-ridden grandmother) 핸즈씨는 화재 후 며칠이 지났지만 “손자를 불 속에 놔두고 나왔다는 죄책감을 떨쳐버릴 수 없다(can not get over her guilt of leaving her grandson in the fire)”며 심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한다. 화재가 났을 때(when the blaze broke out) 핸즈씨 집에는 다른 지역에 사는 큰 딸(her eldest daughter)이 11살짜리 손자와 함께 와 있던 참이었다.
핸즈씨가 일어났을(wake up) 때 침실에는 연기가 꽉 차 있었다(be very thick in the bedroom). 그녀는 아들 애쉴리(16)와 가족 애완견들을 겨우 안전한 곳으로 빠져나가게(manage to get her son Ashley, 16, and the family‘s dogs to safety) 했다. 그러나 4마리의 그레이하운드 에이미, 아니, 매니, 클라이드는 불에서 구해내면서(save her four greyhounds Amy, Arnie, Mannie and Clyde from the fire) 침대에서 자고 있던 11살짜리 손자는 놔두고(leave her 11-year-grandson in bed) 나왔다.
다행히 현장에 도착한 소방관들이 불 안에 갇혀있던 소년을 겨우 발견해(manage to find the boy in the inferno) 침실 창문을 통해 재빨리 밀어내고(scramble him through his bedroom window) 사다리로 데리고 내려와 간신히 목숨을 구했다(carry him down a ladder to safety and save his life).
핸즈씨는 “집 안에 있던 모두를 밖으로 빠져나오게 하려고 겁에 질려 어쩔줄 몰라하다가(be panicking trying to get everyone out) 손자가 그 안에 있다는 것을 잊어버렸다(forget he was in there)”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방이 잿빛 연기로 가득차(be full of grey smoke) 겁에 질린 나머지 멍한 상태에 있었다(be in a daze)”고 한다.
그녀는 “아래층으로 뛰어내려가(run downstairs) 부엌에 불이 난 것을 발견했다(see the fire in the kitchen). 간신히 밖으로 빠져나온 뒤에야 누군가 ’안에 다른 사람 있느냐(Is there anyone else in there?)‘고 물어봐 손자가 아직 불 타는 집 안에 있다는(be still inside the blazing house) 사실을 깨달았다. 하지만 이미 누구도 다시 들어갈 수 없는(can not get back in)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핸즈씨는 그제야 위쪽 침실 창문을 향해 소리를 지르며 밖에 서 있었고(stand outside shouting up at the bedroom window), 때마침 소방차들(the fire engines)이 도착했다.
곧이어 호흡장치를 갖춘 6명의 소방관들(six firefighters with breathing apparatus)이 집안을 수색해 침대에 잠들어 있던 손자를 발견했고(find her grandson asleep in his bed), 겨우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데(manage to carry him to safety) 성공했다. 가족들은 모두 연기 흡입을 겪어(suffer from smoke inhalation) 코번트리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be taken to Coventry’s University Hospital).
화재가 난 집에는 화재경보기가 있었으나(be equipped with a fire alarm), 배터리가 모두 나간(run out)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無影塔
2010년 6월 10일 at 1:15 오후
넘 지나치게 애완동물에 갇혀있다. 시어른은 아파도 약도 안사다 주면서 개는 아프니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는 사람이 있더라!
박상규
2010년 6월 10일 at 4:41 오후
손주가 개님(?)만도 못한 이런 더러운 시~~상
김철수
2010년 6월 10일 at 4:50 오후
애완견!~주인의 도움으로 구사일생~ 말은 못해도~주인의 도움의 고마움에 대한 큰표시로 나름대로 창조주 되신 하나님에게 긴급 호소 교신~영감교통~개도한몫~크게했을것!~금번기회로~개나 동물 짐승보단~사람의 목숨이~더소중하단것을 뼈저리게~ 온몸,감정,피부에와 닿아,오감만족,대오각성,전인교육,인간사랑,자연동물사랑~체험~등철저하게 찾았을것~모두~구사일생~매우~천만다행!~
맑은하늘
2010년 6월 10일 at 5:16 오후
다행이라 생각한다 잘못 됐으면 그 할머니의 고통을 어떻게 감수 할수 없을텐데. 감사 My god bless me!
강희대
2010년 6월 10일 at 6:17 오후
개보다 못한 인간이다.
김태로
2010년 6월 10일 at 8:07 오후
개보다 못한 소자라서 그런가? 아님 개보다 못한 할머니라서 그런가?
김상록
2010년 6월 10일 at 8:49 오후
아들이 16살 손자가 11살, 우와!
비둘기
2010년 6월 11일 at 1:25 오후
사람들이할수없는일개들은할수잇다.
휸찰
2010년 6월 13일 at 6:38 오후
할머니 45세, 손자 8세면 할머니가 37세에 딸이 이미 결혼했다는 얘긴데, 이건 할머니나 딸이나 18, 19세 이전에 결혼했다는 전형적인 콩가루 영국집…더구나 원래 같이 사는것도 아닌 잠시 들리러온 딸과 손자라면 잊을만도함….영국에선…
일리노이트러커
2010년 6월 14일 at 11:44 오후
화재 알람 배터리까지 나갔다는 거 보니깐 정신 내놓고 사는 인간이네요. 손자가 왔다는 거 까먹고 잇을 법함. 생긴 거 보니까 많이 띨빵하게 생겼고. DUMB BR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