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을 하자마자(within the first minute of birth) 산모와 신생아 사이의 탯줄을 자르는(cut the umbilical cord running between mother and newborn baby) 것은 성급한 행위(a rash act)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탯줄이 고동치는 것을 멈출 때까지 기다리는(wait until the cord stops pulsing) 것이 신생아에게 중요한 건강상 도움을 줄 수(could give the newborn significant health benefits)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연구 결과는 세포분자의학 저널 최신호에 게재됐다(be published in the most recent issue of the Journal of Cellular and Molecular Medicine).
이 연구를 주도한 사우스플로리다대학교의 폴 샌버그 박사는 저널을 통해 “산부인과 의사들과 부모들은 탯줄의 제대혈을 아기에게 준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봐야(shoul think about giving the cord blood to the baby) 한다”고 강조했다. 탯줄이 임신여성 태반의 영양소와 산소를 성장중인 아기의 복부로 옮겨준다(carry nutrients and oxygen from mom-to-be‘s placenta to the developing infant’s abdomen)는 사실을 상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각적인 탯줄 자르기 관행(the practice of immediate cord cutting)은 약 50여년 전에 처음 시작됐다(first begin about a half century ago). 당시는 제대혈의 가치(the value of cord blood), 특히 일단의 다른 세포들로 성장할 수 있는 제대혈의 줄기세포(especially its stem cells which can develop into a suite of other cells) 존재가 알려지지 않았을 때였다.
하지만 이제는 줄기세포가 많은 치료 특성들을 갖고 있다는(have many therapeutic properties) 사실이 알려진 이상 과거의 관행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 샌버그 박사의 주장이다. 탯줄은 자연적인 최초의 줄기세포 이식(the nature‘s first stem cell transplant)이라고 역설한다.
샌버그 박사는 “신생아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문제들(common problems in newborns)은 보통 성장미숙 장기들과 관련돼(be usually related to their underdeveloped organs)있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런 문제들은 줄기세포 재생 특성들의 도움을 받을 수(might be helped by the regenerative properties of stem cells) 있다”고 지적한다.
이 분야의 연구결과들 대부분을 검토한(review the majority of researches in the field) 샌버그 박사와 동료 연구팀은 탯줄 자르기를 늦추면(delay cord cutting) 호흡곤란, 만성 폐질환, 뇌출혈, 빈혈증, 패혈증 및 눈 질환을 포함한(including respiratory distress, chronic lung disease, brain hemorrhages, anemia, sepsis and eye disease) 아기의 많은 질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could reduce the risk of many illnesses) 결론을 내렸다.
그런 문제들의 위험성과 탯줄 결찰 늦추기의 잠재적 유익성(the risk of such problems, and thus the potential benefit of delaying cord clamping)은 조산 미숙아, 영양결핍 상태 또는 여타 다른 합병증들을 갖고 태어난 아기들에게 특히 중요하다(be particularly significant for premature babies and those born malnourished or suffering from other complications).
연구팀은 탯줄 절단 늦추기가 미숙아 뿐 아니라 10개월을 다 채워 태어난 건강한 아기들에게도 유익하다고(be also beneficial for healthy, full-term babies as well) 말한다.
샌버그 박사는 역사상 대부분 인간을 포함한 모든 포유류들(all mammals, including most humans through history)은 어미의 피가 모두 옮겨지게 한 뒤에야 탯줄을 잘랐다(allow the maternal bolld to finish being transferred before severing the cord)고 강조한다. 쪼그리고 앉은 출산 자세(the squatting birthing position)는 중력을 이용해 이러한 제대혈 수혈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얘기다.
전필상
2010년 5월 25일 at 8:02 오후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태줄 길이가 20센치미터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태줄에 목숨의 길이를 달고 나옵니다. 짧게 자르면 목숨이 많이 단축됩니다. 태아에게 필요한 영양분을 태줄에 담아 태어나서 며칠 사용하는 것입니다. 목숨의 가장 중요한 점입니다. 어려서 기저귀 사용 횟수를 줄이는데도 꼭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