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 한 푼 없는 젊은이(a penniless young man)가 있었다. 앨버트 거베이(Albert Gubay)라는 영국 청년이었다. 그는 한가지 약속을 했다(make a promise). 만약 신이 그를 백만장자가 되도록 도와주면(if God helped him become a millionaire) 신에게 전 재산의 절반을 드리겠다고(would share half of the money with God) 했다.
수 십년 뒤(decades later) 그 젊은이가 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4억8000만 파운드(약 8160억원)의 재산을 내놓았다(give away his £400million fortune to fulfil his promise to God). 약속보다더 나아가(go even better) 거의 모든 재산을 자선단체에 기부(donate almost his entire wealth to charity)했다.
거베이는 퀴크 세이브 슈퍼마켓 체인과 토탈 피트니스 체육관 체인의 성공으로(thanks to the success of Kwik Save supermarkets and the Total Fitness gym chain) 5억 파운드(약 8500억원)의 재산가가 됐다(be worth £500million).
올해 82세가 된 그는 여생 동안 재산을 배로 늘리려 하고 있다(be determined to double that in his lifetime). 이미 4억8000만 파운드를 자선기금에 출연해(have already put £480million into a charitable trust) 그에겐 살아갈 돈이 ‘겨우’ 2000만 파운드(약 340억원)밖에 남지 않았다(leave him a ‘mere’ £2000million to get by on). 하지만 그는2000만 파운드 가량의 연봉 역시 좋은 목적들을 위해 계속 내놓을(turn over an annual income estimated at £20million to good causes) 예정이다.
거베이는 20일(현지시각)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좋은 목적들을 지원하는 일들을 계속하고 싶다(want to carry on supporting good causes)”면서 “향후 수년간(in the next few years) 10억 파운드(약 1조7000억원) 자선기금 목표를 이루기 위해(to meet the target of a £1billion charity) 최대한 열심히 일하겠다(work as hard as I can)”고 밝혔다.
이라크 난민 출신 유대인 아버지와 아일랜드의 가톨릭 신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born to a Jewish Iraqi refugee father and an Irish Catholic mother) 그는 어린 시절 사탕·과자를 팔면서 사업을 익히기(cut his entrepreneurial teeth selling sweets) 시작했다. 그리고 1965년 최초의 퀴크 세이브 할인점 체인을 설립해(launch the first Kwik Save discount store in 1965) 8년 뒤 1400만 파운드에 체인을 팔았다(sell the chain eight years later for £14million).
거기서 나온 수익금(the proceeds)은 부동산에 투자됐고(be invested in property), 이후 본인이 직접 개발사업에 뛰어들어 큰 돈을 벌어들이면서 ‘영국에서 가장 부유한 인부’라는 별명을 갖게 됐다(earn him the nickname of ‘Britan’s richest navvy). 허리를 다쳤다가 회복하는 과정에서(while recovering from a back injury) 설립한 토탈 피트니스 체육관 체인도 큰 성공을 거둬 2004년 7000만 파운드(약 1190억원)에 매각했다.
그는 1997년 TV다큐멘타리에서(in a 1997 television documentary) “제2차 세계대전 후 해군에서 제대할 때 내가 가진 재산은 제대군복 한 벌과 80파운드(a demob wuit and £80)가 전부였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는 “100 파운드를 남에게서 빌리면서 신과 협정을 맺었다(make a pact with God). 나를 백만장자로 만들어 달라(make me a millionaire). 그럼 당신께 절반을 드리겠다(you can have half of my money). 심판의 날에 대한 나의 믿음(my belief in a day of reckoning)이 그 동안 나를 올곧게 살도록 해줬다(keep me on the straight and narrow)”고 회상한다.
장종환
2010년 3월 22일 at 8:26 오후
신뢰있는 사람이군요! 약속한 돈을 사회를 위해 기부하는것은 좋으나 어느곳에 어떻게 기부할 것인가는 참으로 고민되겠습니다. 선한곳에 쓰이는 것이 가장바람직한 최선의 기부가 될것이며 그래야 약속한 神도 받고서 흡족해 할 것이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필요한 것은 많은데 없어서 고민하는 사람이 있고 쓸 물질은 많은데 쓸데가 없는 사람도 있지요! 바람직하게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김광호
2010년 3월 22일 at 8:36 오후
우리나라 뉴스인줄 알고 신이 나서 봤는데 아니네…흑흑
cool vie
2010년 3월 22일 at 10:11 오후
훈훈한 글 감사합니다.
anne
2010년 3월 22일 at 10:13 오후
At least he never promised to use all the money for good cause. What a honest guy!!
apsxh
2010년 3월 22일 at 11:31 오후
자선단체 기부 맞아? 누구처럼 육영재단 비슷한 거 만들어서 국가에 헌납한 것처럼 꾸미는 거 아니고?
디딤돌
2010년 3월 22일 at 11:38 오후
한국 재벌들과 비교된다.
미소짱
2010년 3월 23일 at 3:24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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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dicky
2010년 3월 23일 at 3:30 오전
역시 유태인이네요, 뛰어난 민족이죠. 번역을 꼬투리 잡으려 사전을 뒤졌는데 흠이 업군요-윤희영씨 ㅎㅎ
이예수
2010년 3월 23일 at 11:55 오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돈을 쫓으면 돈이 모이고 능력을 쫓으면 능력을 갖게 되고
병고치는 은사를 쫓으면 병고치는 은사를 가지게 된답니다
하나님을 소유하기를 원하면 구원에 이르는 영생을 소유하게 된답니다
tony
2011년 1월 19일 at 6:38 오전
신에게 약속한대로 내놓았다면 교회재단에 헌금했을터.
신은 돈을 필요로 하지 않거늘 어찌 신에게 모독하는 발언을 하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