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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construct()
를 사용해주세요. in /webstore/pub/reportblog/htdocs/wp-includes/functions.php on line 3620 전과자-바람둥이 백만장자 갑자기 고아들의 대부된 사연 - 윤희영 기자의 뉴스 잉글리시(News English)
전과자-바람둥이 백만장자 갑자기 고아들의 대부된 사연

범죄 전과, 알콜 중독, 유부녀들과의 불륜(a criminal record, alcoholism, affairs with married women) 등 방탕한 삶을 살던 40대 초반의 억만장자가 어느날 갑자기 아프리카 고아들의 대부로 변신해 화제다.

주인공은 자수성가한 영국 전자통신업계의 거물(the self-made telecommunications tycoon) 존 페들리(41). 페들리는 자신의 사업체들과 100만 파운드(약 17억원)짜리 주택 및 모든 가구들을 처분하고(sell his businesses, his £1million farmhouse and all his furniture) 거기서 나오는 돈으로 아프리카 고아들을 돕기로(use the proceeds to help African orphans) 했다. 곧 우간다의 움막으로 이사해(move to a mud hut in Uganda) 어린이 자선 활동을 시작할(start a children‘s charity)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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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년 인생의 극적인 반전(the dramatic turn-round in the 41-year-old life)은 거의 목숨을 잃을 뻔한(almost lose his life) 심각한 교통사고를 당한 뒤 일어났다(come after a serious car crash). 신의 존재를 발견하면서 자신이 너무나 이기적인 존재임에 부끄러움을 느끼게(find God and feel ashamed of incredibly selfish existence) 됐다는 것이다.

페들리는 “나는 범죄행위 유죄 판결을 받은 적이 있고(be convicted of crime), 아무데서나 자며 외도를 하는(sleep rough and have affairs) 알콜중독자(an alcoholic)였다”며 “다른 모든 것들을 제쳐두고 돈 버는 것만 추구해왔다(have always put the pursuit of money in front of everything else)”고 털어놓았다. 사업성공은 큰 집과 큰 자동차, 호사스러운 생활을 보장해줬지만, 페들리는 이제 그 것들을 뒤로 하고 새 인생을 시작(leave them behind to start a new life)하겠다고 말한다.

가난한 집에서 자라난 페들리는 대학 시절 연간 1만4310파운드(약 240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earn a scholarship to the £14310-a-year) 등 모범적인 학생이었다. 그러나 점차 부유한 집안 아이들을 시기하게 되면서(become jealous of the wealthy pupils) 상점과 부모에게서 훔친 돈으로 흡연과 음주를 하기 시작했다(begin smoking and drinking, funded by theft from shops and his parents).

학교를 졸업한 뒤 그는 돈을 갈망했지만(crave money), 그런 욕심은 임대아파트 가구를 팔아버린 것을 비롯한 신용사기(scams including selling the furniture at a rented flat) 등 절도와 사기 혐의 집행유예를 받는 지경에 이르게(lead to a suspended jail sentence for fraud and theft) 했다.

벤처사업이 잘못돼(a business venture goes wrong) 파산하게 된(go broke) 그는 한 유부녀와 외도를 하다가(have an affair with a married woman) 그녀로부터 돈을 빌려 쓰게 됐다. 결국 두 사람은 결혼 해 두 아이까지 낳았지만, 사업을 다시 일으킨(rebuild his business) 페들리는 폭음을 하고 바람을 피우다가(drink heavily and cheat on) 그녀와 이혼을 하고 말았다.

지난 2002년 페들린은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던 중 졸면서(fall asleep at the wheel) 밴 차량에 충돌했다(crash into a van). 그리고 6주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be in a coma for six weeks).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한 뒤(after making a full recovery) 그는 짧은 종교 코스에 참석하게(attend a short course of religion) 됐고, 이 것이 그의 인생관을 완전히 뒤바꿔놓았다(completely transform his outlook). 지금은 술을 전혀 입에 대지 않고(be strictly teetotal) 있으며, 신을 기쁘게 하는 방식으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고(try to live his life in a way that pleases God) 있다.

그는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내 인생에 있어 어떤 것에 대해서든 지금처럼 확신을 가져본 적이 없다(have never been more certain about anything in my life)”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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