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정 파괴범(home wrecker)이 아니다. 내가 타이거 우즈의 부인이었다면 그를 죽여버렸을(would have killed him) 것이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33)의 교통사고와 관련해 불륜설이 떠돌고 있는 가운데 그 불륜대상으로 지목되고 있는 여성이 우즈와의 관계를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우즈의 충돌사고를 둘러싼 미스테리의 중심에는(at the center of the mystery surrounding Tiger Wood‘s car smash) 한 미모의 이혼녀(a beautiful divorcee)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뉴욕 사교계 명사(a New York socialite)인 레이철 우치텔(34)이다.
우즈는 우치텔과의 불륜관계에 대한 언론보도를 둘러싸고(over reports of an affair with Rachel Uchitel) 수영복 모델 출신(a former swimwear model)인 스웨덴 부인 엘린 노르데그린(29)과 심한 말싸움을 벌인(have a blazing row with his Swedish wife)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우치텔은 우즈와 잠을 잔 적이 없다고 부인하고(deny sleeping with Woods) 나섰다. 다만 스포츠 전설인 우즈에 대해 걱정이 되며(be concerned about the sporting legend), 우즈와 자신의 우정에 대한 소문(rumors of her friendship with him)이 말다툼을 촉발했을 수 있다는(could have sparked the row) 것에 두려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우치텔은 28일(현지시각)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번 사건은 나와 관련이 없다(have nothing to do with me)”고 주장하고, “우리는 결코 정사를 갖지 않았으며(never have an affair), 그랬다는 주장들은 완전히 날조된(be completely forged)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녀는 이어 “우리는 전화로 통화해 본 적도 없고(never talk on the phone), 섹시한 것이든 아니든 어떤 형태의 문자도 보내지 않았다(never send any type of text, sexy or not). 내가 가정파괴범처럼 묘사되는(be portrayed as a homewrecker) 것에 정말 화가 난다(be really upset about it)”고 밝혔다.
우치텔은 또 “불륜설이 완전히 거짓말이라고는 해도(despite it being completely untrue) 집안 문제를 일으켰을(cause some problems at home) 수는 있다”면서 “내가 그의 부인이었다면 아마도 나는 그를 죽여버렸을(would have probably killed him) 것”이라고 말했다.
우즈의 차 사고는 지난 27일 새벽 2시25분 우즈의 플로리다주 집 밖에서(outside Woods’ Florida mansion) 일어났다. 우즈는 언론에 보도된 큰 말싸움 후(after a reported screaming match) 집을 뛰쳐나와(storm out of the house) 차에 올라타고(jump into his car) 소화전에 이어 나무를 들이받았다(drive into a fire hydrant and then a tree).
우즈는 얼굴에 상처를 입었으며(suffer facial cuts) 6분간 의식을 잃었던(be unconscious for six minutes) 것으로 조사됐다. 우즈의 부인 엘린은 차 충돌 소리를 듣고 우즈를 부서진 차에서 꺼내기 위해(get him out of the wreckage) 골프채로 뒷유리창을 깬(smash the back window with a golf club)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일부 뉴스사이트들은 실제로는 그녀가 격한 질투심에 차를 공격했으며(actually attack the car in a jealous rage), 우즈 얼굴의 상처들(the cuts on Wood‘s face)은 엘린에 의해 만들어진 상처들(scratches made by Elin)일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를 내놓고 있다.
이와 관련, 경찰은 현장에 도착했을(get to the scene) 때 길에 누워있는 우즈를 발견했으며(find him lying on the road), 우즈의 의식이 오락가락하고 있는(drift in and out of consciousness) 상황에서 부인 엘린은 주변을 맴돌고(hover over him)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우즈는 의식을 되찾으면서(come round) 횡설수설 중얼거리기 시작했고(start muttering incoherently) 당시 엘린은 몹시 흥분되고 당황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humanmiles
2009년 12월 1일 at 7:01 오후
해저드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