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세의 한 러시아 노숙자 남성(a 63-year-old homeless Russian man)이 증권 트레이더로 변신하는데 성공(manage to become a stock market trader), 놀라운 인생 역전을 이뤄냈다(have an incredible twist of luck).
그의 종자돈(seed money)?
빈 술병들(empty booze bottles)이었다.
레오니드 코노발로프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시베리아 동부 공업도시 케메로포 출신의 엔지니어였다(be an ex-engineer from the industrial city of Kemerovo in eastern Siberia). 일찍이 실직을 하게 된 그는 지난 20년을 구걸을 하며 간신히 연명해(spend the last 20 years eking out a miserable existence) 왔다.
그랬던 그가 길거리 생활을 벗어나 증권시장 트레이더가 된(go from street life to stock market trader) 것은 역설적으로 세계적 경제 침체 덕분(be paradoxically due to the global economic recession)이었다. 가뜩이나 술을 많이 마시는 러시아인들이 더 많은 술을 퍼마시면서 곳곳에 술병들이 쌓여갔고, 코노발로프는 지난해 가을 경제 침체가 러시아에 타격을 가한 이후(since the economic downturn hit Russia last autumn) 하루에 2000여개씩 빈 술병들을 모아 현금과 바꾸기(collect around 2000 empty liquor bottles a day for cash) 시작했다.
자줏빛 정장 차림과 그에 어울리는 보라색 보석으로 치장한 사진이 찍혀(be pictured in a purple suit and matching violet jewelry) 현지 언론에 소개된 코노발로프는 “러시아인들이 위기 때문에 더 많은 술을 마시고(drink much more due to the cirisis) 있다”며 “그 것이 나에겐 오히려 쓰레기 더미에서 빠져나오는 데 도움을 줬다(help me get out of the rubbish dump)”고 말했다.
러시아의 많은 노숙자들은 병과 깡통을 찾기 위해 쓰레기 더미를 뒤지곤(root through rubbish for bottles and tins) 한다. 돈으로 바꿀(trade for money) 수 있기 때문이다. 유리병 한 개면 2루블에 팔 수(can fetch about 2 rubles) 있다.
수염이 길게 난 옛날의 떠돌이(the bearded former tramp) 코노발로프는 두 명의 손자들의 권유에 용기를 얻어 증권시장 도전 모험에 나설(be encouraged by his two grandchildren to take risks on the stock market) 수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주식 전문가 소리를 듣고 있는 그의 첫 거래(his first transaction)는 5만 유로(약 8700만원)어치의 주식 구입(a 50000 euro share-purchase)으로 시작됐다. 빈 술병들을 팔아 모은 돈을 몽땅 털어넣은 것이지만, 그가 ‘몰빵’한 것은 돈이 아니라 재활을 위한 혼신의 힘과 노력이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LINK4U
2009년 10월 22일 at 7:35 오후
Wow.. 역시나 인생은 노력이죠~ 성공이란…
뱃 사 공
2010년 7월 4일 at 7:32 오전
예~
역시나 자본도 중요하지만~
으지가 중요한것 같고요~
운때가 맞아야~
성경도 "명철자라고 기술자라고 돈버는게 아니라
우영히 그시기가 오니라!"
그시기가
운때 인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