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을 함께 먹을 때 한 번에 한 알갱이씩 집는(pick a kernel at a time) 사람 있고, 한 움큼 쥐어(grab a handful) 입 안에 털어 넣는(pop them all into his or her mouth) 사람 있다. 전자는 내성적(introvert), 후자는 외향적(extrovert)인 경우가 많다. 여성은 전자(내숭은 예외), 남성은 후자 쪽이 대부분이다.
성격은 누가 더 이기적일까(be more selfish). 욕심쟁이처럼 보이는(seem like a grabby person) 후자 쪽이 더 자기중심적일(be more egocentric) 것으로 짐작된다. 그렇지 않다. 하나씩 먹는 사람이 오히려 이기적이고 고집이 세며(be stubborn), 자기 욕구를 누구의 그것보다 앞세우는(put their own needs before anyone else’s) 성격인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선을 그어놓고 그 영역을 침범하면(tread on their toes) 벌컥 화를 낸다(fly into a rage).
한 움큼 집어먹는 사람이 의외로(contrary to our expectation) 흔쾌히 나눌 용의를 보인다(be willing to share with others). 매사를 낙관적으로 생각하는(hope for the best) 편이어서 관대하다.
음식을 천천히 먹는 사람은 팝콘을 하나씩 먹는 이들과 성격 특성(personality traits)이 엇비슷하다. 반면 빨리 먹는 사람은 우선순위에 있어 균형이 결여된(be devoid of balance when it comes to priorities) 단점이 있다. 하지만 자기 자신보다 다른 가치를 중시하는 성향이 있어 프로젝트 완수에 뛰어나고(exel at finishing projects) 생산성 높은 사람(a productive powerhouse)일 확률이 높다.
음식을 이것저것 섞어 먹는 사람은 많은 책임을 떠맡는 미덕을 보일 때가 많다. 반면, 어떤 것을 먼저 처리해야 하는지 스스로 헷갈리고 특정 사안에 집중하는 데 문제를 보인다(have trouble concentrating on a particular task).
이에 비해 한 번에 한 가지씩만 먹는 사람은 과업 지향적이고 접근 방식에서 체계적이지만(be task-oriented and methodical in approach), 상황에 따라 부합하는(fit into situations) 융통성이나 유연성은 부족한 편이다(be less flexible).
스테이크를 한 번에 모두 썰어놓고(cut meat all at once) 먹는 사람 있다. 이런 스타일은 전략적이고 준비성이 많아서(be strategic and forward thinking) 논리적 사고와 정밀성을 요하는(require logical thinking and precision) 엔지니어링, 회계, 컴퓨터 기술 등 분야에 적합하다.
메뉴에 대해 꼬치꼬치 묻는 사람, 얼핏 쪼잔해보인다. 하지만 알고 보면 되레 편한 성격이다. 개방적이다. 까다롭고 까칠한 상대는 메뉴판을 쳐다보지도 않고(do not even glance at the menu) 보란 듯이 주문하는 사람이다. 변화를 싫어하고 아집이 세며(be self-assertive) 독단적인 경우가 많다.
☞ http://www.refinery29.com/2013/07/49916/popcorn-eating-habits-personality-traits
☞ http://www.divinecaroline.com/life-etc/home-food/eating-habits-and-personality-surprising-conne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