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 오클라호마주(州)에 사는 아이비와 린넷은 두 살배기 쌍둥이 계집아이다. 불우한 배경에서 태어났다(be born into a deprived background). 낳자마자 헤어졌다(be separated at birth). 각각 다른 집으로 입양됐다(be adopted into two different families).
마크웨인 멀린 하원의원의 부인이 남편을 끈질기게 설득했다(persuade her husband persistently). "불쌍하잖아요(be pathetic). 우리 집에 데려다 키웁시다. 두 아이가 함께 살 수 있게요."
멀린 의원은 처음에 망설였다(be hesitant at first). 세 명인 자식을 다섯으로 늘려야 하는(expand his brood of three to five) 일이었다. 아홉 살·여덟 살짜리 아들, 다섯 살 딸, 게다가 또 두 살배기 쌍둥이까지? 세 아이도 이미 벅차지 않으냐며(already have their hands full with three children) 그냥 돈이나 좀 보내주고 말자고 했다.
결국 데려왔다. 남들은 가련한 어린 쌍둥이에게 큰 축복이 돼주었다며(become a great blessing to the young pitiful twins)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be lavish with their praise). 지금은 두 아이가 축복이 됐다.
멀린 의원은 아내의 한마디에 입양을 결심했다. "그럼 나를 위해 기도해줄래요? 내 아내의 마음을 나처럼 이기적으로 만들어주십시오(make my wife’s heart as selfish as mine)라고요?"
#2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슐리 잉글랜드씨 부부는 며칠 전, 특수교육이 필요한(have special needs) 장애를 가진 여덟 살 아들을 데리고 저녁 외식을 하러 나갔다. 아이 때문에 바깥나들이가 너무나 어렵고 괴로운(be very hard and trying for them with public outings) 일이었지만 모처럼 용기를 냈다(pluck up their courage).
아니나 다를까(just as was expected). 주문할 때부터 아이가 소란스러워지기 시작했다(begin to get rowdy). 테이블을 마구 쳐댔다. 다른 손님들을 짜증 나게 하는(be aggravating to other customers) 소동이었다. 말려봐야 어차피 소용없었다. 모두 좌불안석이 됐다(be ill at ease).
그때였다. 여종업원이 눈물을 글썽이며(with tears in her eyes) 테이블로 다가왔다(walk over to the table). 시끄럽게 떠드는(make much clamor) 아이를 어쩌지 못했다고 호된 꾸지람을 들었나보다(get a tongue-lashing) 했다.
잠시 후엔 잉글랜드씨 얼굴에 눈물이 흘러내렸다(flow down her face). 여종업원은 "어느 손님이 가족분들을 위해 계산을 모두 해주고 가셨다"며 그 손님이 전해달라고 했다는 쪽지를 건넸다(pass on a note). 아이 엄마와 여종업원을 눈물짓게 한(have them moved to tears) 쪽지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신께선 특별한 아이를 특별한 부모에게만 허락하신답니다."
☞ http://www.krmg.com/news/news/local/congressman-markwayne-mullins-family-grows-two/nZgdy/
☞ http://www.wbtv.com/story/23317889/mystery-diner-pays-for-familys-dinner-leave-encouraging-note
☞ http://edition.cnn.com/2013/09/03/us/north-carolina-act-of-kindness/?hpt=us_c2
관조자/觀照者
2013년 9월 6일 at 7:47 오후
제 1話의 마지막 한 줄의 뜻을 몰라 물어보려고 했는 데 외출하고 돌아 오니 겨우 알겠어요.
그 마지막 기도요구는 사실은 대단히 selfish하군요.
She is very selfish when with her hus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