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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construct()
를 사용해주세요. in /webstore/pub/reportblog/htdocs/wp-includes/functions.php on line 3620 미국, ‘달 폭격’ 작전 돌입 - 윤희영 기자의 뉴스 잉글리시(News English)
미국, ‘달 폭격’ 작전 돌입

미국이 달 폭격을 준비 중(be preparing to bomb the moon)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8일 “미 항공우주국(NASA)이 달 폭격이라는 극적인 임무를 계획하고(be planning a spectacular mission to bomb the moon) 있다”며 “거기에 외계인은 없는(there are no aliens up there) 것으로 아는데 웬 일이냐”고 농담 섞인 소식을 전했다.

실상은 이렇다.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州) 케이프 커내버럴 공군 기지에선 달 표면에 깊숙한 구멍을 낼 미사일을 실은(carrying a missile that will fire a hole deep in the lunar surface) 애틀러스 5호가 발사됐다(blast off from Cape Canaveral).

그러나 이번 ‘폭격’은 화력을 과시하려는 것이 아니다(there is no gung-ho display of firepower). 물을 탐색하기 위한 것이다.

발사 전의 무인위성 LCROSS 모습

NASA 과학자들은 미사일 폭발이 지구에서도 관측이 가능할 정도의 폭발잔해 기둥을 발생시킬 것으로 기대하고(expect the blast to send out a plume of debris visible from Earth) 있다. 과학자들은 이 거대한 우주 구름 속에 물이나 수증기가 나타날(be revealed in the huge space cloud) 것인지 지켜볼 예정이다.

달은 대부분 건조한 사막(mostly dry desert)이지만, 전혀 햇빛을 보지 못하는 크레이터(운석이 부딪혀 생긴 구멍) 속에 얼음이 갇혀있을 수 있을(ice may be trapped in craters which never see sunlight)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계획에 따르면 ‘달 크레이터 관측·탐사 인공위성’을 뜻하는(stand for ‘Lunar Crater Observation and Sensing Satellite’) LCROSS라는 무인 위성은 아틀라스 5호에 실려 달까지 간 뒤 총알의 두 배속도로 달 표면에 로켓을 발사하게(fire a rocket into the surface at twice the speed of a bullet) 된다.

LCROSS와 함께 실려가는 달 궤도 탐사선 LRO(Lunar Reconnaissance Orbiter)는 우주인들의 착륙이 가능한 장소들을 물색하며 1년간 달 궤도를 돌게 된다(will orbit the moon for a year looking for possible landing sites for astronau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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