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0대 청소년들 사이에 ‘섹스팅’(sexting)이 크게 유행해(be all the rage) 사회문제가 되고(become an object of public concern) 있다.
마음에 드는 이성친구에게 쪽지를 건네는(pass a note to a friend of the opposite sex) 것처럼 휴대폰으로 메시지를 보내던 ‘텍스팅’(texting)이 노골적인 방식으로 변질되고(be transmuted into an indecent way) 있는 것. 문자 대신 자신의 누드 또는 세미 누드 사진을 보내는 10대들 연애의 불온한 새 트렌드(a disturbing new trend in teenage flirting)가 삽시간에 퍼져가고(spread like wildfire) 있다.
문제는 이런 외설적인 선물들(the X-rated offerings)이 남자 또는 여자친구 만을 위해 보내지지만 종종 다른 사람들과 공유되는 결과를 빚는다(wind up being shared with others)는 점이다. 자신이 받은 여자 또는 남자친구 누드 사진들을 친구들에게 보여주는 데 대해 그다지 신중하게 생각하지(give it that much thought) 않다가 낭패를 보기 십상(be liable to get troubled with it)이다. 휴대폰에 페이스북(Facebook)이 연결돼 있어 휴대폰으로 사진을 받으면 자동적으로 페이스북에 올려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10대 대다수는 그 결과가 얼마나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지 깨닫지 못한다. 사진들을 그렇게 보내고 받을 경우 외설죄 또는 아동포르노로 기소될(face prosecution for obscenity or child pornography) 수 있다는 걸 모른다.
실제로 위스콘신주(州)에 사는 한 17세 소년은 16세인 전 여자친구의 알몸 사진들을 온라인에 올렸다(post naked pictures of his 16-year-old ex-girlfriend online)가 아동포르노 소지 혐의를 받았고(be charged with possessing child pornography), 앨라배마주에선 4명의 중학생들이 본인들의 알몸 사진들(nude photos of themselves)을 교환한 혐의로 체포됐다. 뉴욕주 로체스터의 16세 소년은 15세 여자친구의 누드사진을 친구들에게 전송한 혐의로 최고 7년의 징역형 위기에 직면(face up to seven years in prison for forwarding a nude photo)해 있다.
관련법 입법 취지는 어린 아이들의 사진들을 모으는 보다 나이 든 아동성애환자(the older pedophile collecting pictures of young children)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지만, 엉뚱하게 10대 청소년들이 그런 혐의들에 휩쓸리고(get swept up in those charges)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부모가 그런 행위가 초래할 잠재적 결과에 대해 자녀들에게 얘기해주는(talk to their children about potential consequences)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형사 문제(a criminal case)가 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나중에 대학이나 첫 직장에 지원할(go to apply for college or first job) 때 명예를 더럽히는 그 사진들이 다시 따라다니며 괴롭힐(come back to haunt them) 수도 있음을 깨닫게 해야 한다고 말한다.
비록 그들의 행위가 공적인 사건으로 귀결되지(result in something official) 않더라도 정말 굴욕적인 경우를 당할(get really humiliated) 수 있음을 강력히 경고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arriving
2009년 3월 25일 at 9:10 오전
트랙백을 걸수가 없네요 ;;
http://www.writerkim.pe.kr/175
작년 12월 이전부터서도 논란이었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