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야말로 최악의 날(the absolute worst day ever)이었네요. 나를 납득시키려 하지 말아요(do not try to convince me), 하루하루 뭔가 좋은 일이 있는 거라고. 왜냐고요? 좀 더 가까이 들여다보면(take a closer look) 이 세상은 정말 사악한 곳(a pretty evil place)이거든요. 설사 좋은 일이 어쩌다 한 번 빛을 발한다 한들 그 만족과 행복이 그리 오래 가던가요(last so long).
그런데 이 시의 마지막에는 “이제 아래에서 위로 읽어보세요(Now read from bottom to top)”라는 구절이 붙어 있다. 실제로 이 시를 거꾸로 읽어보면(read it upside down) 언뜻 보기에 절망적으로 보였던(seem bleak at first glance) 것이 완전히 새로운 감화적 메시지(a whole new and inspirational message)로 뒤바뀐다. 아래에서 위로 다시 쭉 읽으면서(read it all the way through again from the bottom up) 희망과 행복감을 주는 시(a uplifting poem)임을 비로소 깨닫게 된다. 시각과 관점을 달리하면(change our perspective and point of view) 세상이 달라 보이고, 그러면 행복도 골라볼 수 있다는….
“오늘은 정말 좋은 하루였네요. 내가 말하는 걸 결코 듣지 못할 거예요, 모든 게 내 뜻대로 되지 않아요라고 하는 말. 내 태도가 현실을 만들어내는(my attitude creates the reality) 거거든요. 당신도 동감할 거예요, 좋은 일이 존재하려면 환경이 좋아야만 한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요. 진정한 행복은 얻어질 수 있는 거예요(true happiness can be obtained), 왜냐면 모든 것은 내 마음과 가슴 속에 있는(be all in my mind and heart) 거거든요.
사실이 아니에요, 만족과 행복이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는 것은요. 좋은 일이 어쩌다 한 번 빛을 발하기도 해요(shine through once in a while), 설사 이 세상이 정말 사악한 곳이라고 하더라도요. 왜냐고요? 좀 더 가까이 들여다보면 하루하루 뭔가 좋은 일이 있거든요(there’s something good in every day). 나를 납득시키려 하지 말아요, 오늘은 그야말로 최악의 날이었다고.”
☞ http://www.huffingtonpost.com/entry/happy-poem-london_55b2565de4b0074ba5a440a3
☞ http://newyork.cbslocal.com/2015/07/27/worst-day-ever-poem-goes-vir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