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를 잘 모셔야 하는 과학적 이유

“청춘은 사라지고, 사랑은 시들며, 우정의 잎사귀는 떨어지지만(youth fades, love drops, the leaves of friendship fall), 어머니의 남모르는 사랑은 그 어느 것보다 오래간다(a mother’s secret love outlives them all).”

예로부터 어머니들은 아이들 콧물 닦아주는(wipe snot off kids’ noses) 일부터 시작해 온갖 집안일을 돌봤다(do all the household chores). 세상이 달라져 어느 정도(to some extent) 가사에서 해방됐다(be liberated from doing the houseworks)지만, 요즘엔 일자리를 갖지 않으면 죄책감을 느낄(feel guilty for not having a job) 정도로 경제적 부담이 커졌다.

[윤희영의 News English] 어머니를 잘 모셔야 하는 과학적 이유

미국의 과학 전문 사이트 라이브사이언스는 자식들이 특히 어머니를 잘 모셔야 하는 과학적 이유를 소개한 적이 있다. 첫째, 어머니는 더 많은 고통을 겪는다. 출산만으로도 평생 ‘발 마사지’를 받을 자격이 있다(deserve a lifetime of ‘foot massages’ for one simple reason: childbirth). 출산은 엄청난 고통(hurt like hell)이다. 여자는 전반적으로(across the board) 더 많은 고통을 겪는다. 달마다 겪는 그때(that time of the month)만이 아니라 평생의 고통을 말한다(talk about a lifetime of suffering).

둘째, 도움받을 곳이 적어졌다. 핵가족화 영향 등으로 자녀 양육과 집 안 청소에서 훨씬 적은 도움을 받는다(have a lot less help with childrearing and housecleaning). 옛날 어머니들은 양육과 살림에 많은 도움을 받을(have tremendous help raising kids and keeping house) 수 있었다. 자진해서든 아니든(willingly or otherwise) 할아버지·할머니와 성장한 자녀가 어린아이들 돌보는 부담을 덜곤(take the load off women burdened with small children) 했다.

셋째, 생물학적으로 자식은 어머니에게 더 가까운 존재다. 인간 유전자(the human beings’ genes) 절반은 어머니로부터 받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어떤 까닭에서인지(for some reason) 어머니의 유전자가 자녀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단적인 예(one stark example)로 태아가 자궁에 있을(be in the uterus) 때 엄마가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아기는 불안장애 위험이 더 크다(be at greater risk for anxiety disorders). 넷째, 자식 때문에 평생 속 썩는다. 자식들이 아무리 노력해도(no matter how hard the children try to be a good kid) 자녀로 인한 고뇌와 실망은 언제까지나 어머니를 따라다닌다(the heartache and frustration caused by the children stick with mom forever). 성인 자녀들의 가계 형편과 살림살이에 대해서조차(even about the household finances and housekeeping prowess of their grown children) 어머니는 돌아가시는 순간까지 애를 태운다.

“나는 어머니의 기도를 기억한다. 언제나 나를 따라다녔다(cling to me all my life).”(에이브러햄 링컨 미국 16대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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