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국가 여행 갈 때 조심해야 할 것들
북한 여행 중 김정일 이름이 포함된 선전 포스터를 훔치려다(steal a propaganda poster bearing the name) 15년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은(be sentenced to 15 years of hard labor) 미국인 오토 웜비어(21)는 구실을 줬다(provide fodder for them). 미국과 관계가 정면 대립 양상으로 악화되던(deteriorate into a head-on confrontation) 차에 인질로 잡을(take him hostage) 좋은 핑계를 삼게(find a fair pretext for it) 했다.

독재국가를 여행할(travel to dictatorships) 때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사소한 경범죄(minor misdemeanor)로도 혹독한 벌을 받을(land in harsh punishment) 수 있다. 북한에선 군사 시설, 건설 현장(construction sites) 사진 촬영은 물론, 동상이나 초상화 근접 촬영(close-ups of statues or portraits)도 해서는 안 되는 행동(a no-no)이다. 요구를 받으면 동상이나 기념물에 고개를 숙이고 경의를 표해야(bow and pay respect to statues or monuments when required to) 한다. 포르노물(pornographic material), 한국 제품, GPS 추적 장치(tracker), 라디오, 위성 전화(satellite phone), 종교 서적 반입 금지 등 엄격한 제한을 따르지(comply with the strict restrictions) 않으면 언제든 제물이 될 수 있다.


[윤희영의 News English] 독재국가 여행 갈 때 조심해야 할 것들

미국과 냉랭했던 관계(frosty relations)가 풀리는(be thawing) 분위기인 쿠바도 여전히 공산당 독재국가이다. 군중집회(public gatherings), 군사 지역은 피하는 것이 좋다. 사진·동영상 촬영도 유의해야 한다. 태국도 2014년 쿠데타 이후 집회·표현의 자유를 제한하고 있다. 쿠데타를 비난해선 안되며, 왕을 욕되게 하는 말(defamatory comments about King)을 했다가는 불경죄법에 따라(according to the lese-majesty law) 최고 15년 징역형을 받는다(be punished by a prison sentence of up to 15 years).

짐바브웨에선 36년째 집권하고 있는 무가베(92) 대통령을 경멸·모욕하는 발언을 했다가는(make derogatory or insulting comments) 귀국하기 어려워진다. 대통령 관저 주변을 서성이기만 해도 체포된다. 이집트에선 시위 현장 근처에도 가지 말아야 한다. 2011년 민중 봉기 이후 정치 혼란에 빠져있어(have been in political turmoil since the uprising in 2011) 실탄을 사용하기도(use live ammunition) 한다.

이와 관련, 여행 전문가들은 독재국가 여행 때는 사전에 철저한 조사를 하고(do your homework in advance), 낯선 사람 집을 처음 방문할 때처럼 일거수일투족 각별히 조심해야(be extra careful in your every move) 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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