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생각할 겨를도 없는(do not have time to think) 경우가 있다. 그럴 때면 본능에 따라, 기분 내키는 대로 행동하게(act according to instinct and follow our heart) 된다. 눈을 질끈 감아버린다(shut our eyes tight). 어찌 보면(in that sense) 그것이 인간의 본성이기도 하다(be inherent in human nature).
미국 여고생 미건 보겔(17)은 2일 열린 오하이오주(州) 육상대회 1600m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win first place in the 1600- meter final race at the Ohio state track meet). 그리고 불과 한 시간 뒤 3200m 경기에도 출전했다.
마지막 바퀴를 돌아(round the final lap) 결승선을 100m쯤 앞두고 있었다(be in the final 100 meters). 그런데 70여m 앞에 쓰러져 있는(fall about 70 meters in front of her) 한 선수가 눈에 들어왔다(meet her eyes). 그냥 달려서 지나치면(just keep running by) 그만이었다. 앞서 경주에서 완전히 탈진해(be completely exhausted from her previous event) 이번 경기에선 꼴찌로 들어오고 있었다. 쓰러져 있는 선수를 제치면 꼴찌는 면할 수(avoid the last-place finish) 있었다.
눈을 질끈 감으면 됐다. 규정상(under the rules) 경기 도중 다른 선수를 도와주면 자동 실격 처리되니(be automatically disqualified) 명분도 없지 않았다(have a justification).
멈춰 섰다. 일으켜 세웠다(help her to her feet). 그녀의 팔을 자신의 어깨에 걸쳤다(drape the runner’s arm around her shoulders). 반은 끌고 반은 둘러멘 채 결승선을 향했다(half-drag and half-carry her to the finish line). 그렇게 30여m를 힘겹게 한발 한발 걸었다.
관중들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났다(come to their feet). 두 선수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give the pair a big hand). 박수소리는 발걸음을 내디딜 때마다 점점 더 커졌다(grow louder with each step).
그런데 갑자기 결승선 바로 앞에서 내려놓는 것이 아닌가. 의아해하던 관중들은 그제야 알아챘다(get an inkling of it only after then). 또 하나의 배려를 해주기(do her another favor) 위해서라는 것을.
먼저 결승선을 넘게(cross the finish line first) 했다. 쓰러지기 전까지 자신보다 앞서 있었으니(be ahead of her before she fell) 당연히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야 한다는 생각에서였다.
대회조직위는 보겔이 다른 선수를 도와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실격시키지 않고 두 선수 경기 결과를 모두 인정해주기로(allow the results to stand) 했다. 보겔은 출전선수 15명 중 15등, 자발적으로(of her own accord) 선택한 꼴찌였다.
☞ http://thestir.cafemom.com/teen/138661/selfless_teen_runner_carries_fallen
문복록
2012년 6월 20일 at 10:48 오전
솔직히 나는 미국인이다 딸라가 그리워 그리된 이유지만 …여기 좋은글 나에게 공부을 핟록하고잇다..간흑 베껴서 이용도한다….하바드 졸업생 가족도 탄복을 하도록 말이다..거짓은없고 사실대로적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