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마 길이 이론(Skirt Length Theory)’은 여성들의 치마 길이를 보고 경기를 가늠하는(measure the economy based on the length of women’s skirts) 방식이다. 짧아지면 활황(bullish), 길어지면 하락장세(bearish market)로 갈 전망이 크다는 것이다.
경기변동(business fluctuations)은 배우자 선택에도 영향을 미친다고(have an effect on mate selection) 한다. 영국심리학회 보고에 따르면,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는(in tough economic times) 여성들이 온화하고 유순해 보이는 남성을 선호한다(prefer gentle and wimpish men). 상황이 어려워지면(when the going gets tough) 여성들의 눈길을 끌던(catch women’s eyes) 부유한 알파 남성들은 감성적인 남성들에 비해(beside sensitive sorts) 빛이 바래게 된다(pale into insignificance).
유순한 남성은 큰일을 저지르지(cause serious trouble) 않고 안정적인 생활을 해(live a stable life) 경제적 격동을 헤쳐나가는 데는 더 나은 선택(a better bet to ride out the economic storm)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바람을 피울 가능성도 더 적다(be less likely to cheat on them).
연구팀은 여성 150여명에게 남성의 소득능력, 재산 등에 대한 정보를 담은 가공의 프로필들(fictitious profiles containing information about the men’s earning potential, properties and so on)을 보여주고, 경제·사회적 여건이 위협적인(be threatening) 상황에서 어떤 남편감을 고르겠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대부분은 보다 온화하고 믿음직한 부류를 선택하는 경향을 보였다(tend to choose gentler and more reliable sorts). 위험을 감수하려 하지 않고(do not like to take risks), 그저 시키는 대로 하는 것에 만족해하는(feel happy to do what they are told) 남성이 실제로 정착해 살기에는 더 나은 남편감이라고(a better husband material to actually settle down with) 판단하는 것이다.
그런 남편, 꼭 따분하지만은 않다고(wouldn’t necessarily be boring) 한다. 어차피 아내가 말하는 대로 순응할(comply with what his wife says) 것이기 때문에 아내 하기 나름이란다.
남성은 어떨까. 경기 좋을 때는 소녀 같은 용모의 젊은 여성에게 눈독을 들인다(set his sight on girlish-looking young women). 그러나 불황일 때는 풍만한 여성에게 끌린다(feel drawn to curvaceous women). 세상살이 고되다 보니(be tough to make his way in the world) 어머니 같은 편안한 모습의 여성에게서 위안을 찾으려 하기(seek solace in women with comforting maternal figures) 때문이다.
☞ http://www.newkerala.com/news/newsplus/worldnews-8624.html
유머와 여행
2012년 6월 5일 at 12:26 오전
공감이 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