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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construct()
를 사용해주세요. in /webstore/pub/reportblog/htdocs/wp-includes/functions.php on line 3620 남자선생님 부족과 남학생들 학업부진 상관관계 있다는데… - 윤희영 기자의 뉴스 잉글리시(News English)
남자선생님 부족과 남학생들 학업부진 상관관계 있다는데…

초등학교의 남자선생님 부족 현상은 비단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become epidemic throughout the world) 있다. 급여와 관련된(be pay-related) 이유 때문일 수도 있고, ‘여성의 일’이라는 선입견(a preconceived notion), 또는 다른 근거 없는 고정관념들 탓일 수도(might be due to other unfounded stereotypes) 있다.

어쨌든 남자선생님 부족은 어린 학생들이 남성 역할모델을 경험하지 못한 채 성장하게 된다는 점에서 여간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강한 남성 역할모델 부족(the lack of a strong male role model)은 학생들 성장에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have a harming effect on their development). 현재와 같은 남녀 교사 불균형 상황(the current state of gender imbalance)은 초등학교 남학생들의 여성화를 초래한다(bring about the feminization of male elementary students). 미래 세대에 있어 대단히 걱정스러운(be quite alarming for future generations) 일이 아닐 수 없다.

또 다른 문제도 있다. 영국 런던정경대 연구팀에 따르면 남자선생님 부족은 남학생들 학업 부진의 원인(a reason for the under-achievement of boy students)이 되기도 한다. 여자선생님들은 남자 아이들에게 실력보다 낮은 점수를 주는 경향이 있다(tend to give boys lower marks than they deserve). 따라서 남자아이들은 여자선생님 수업 때 덜 열심히 공부하게 된다(be less likely to work hard in female teachers’ classes).

선생님은 보통 자신과 같은 성(性)의 학생들에게 관대해(be more lenient with students of their own sex) 여자선생님들은 여학생들에게 더 좋은 점수를 주는 경우가 많다. 가뜩이나 초교 시절엔 여자 아이들의 지적 발달이 월등하다(be far superior). 그렇다 보니 남학생들은 갈수록 노력을 하지 않게 된다(make less effort). 여자선생님들에 대한 그런 인식으로 인해(due to the perceptions of their female teachers) 교육과정에서 점차 멀어지게(gradually disengage in the educational process) 된다. 자연히 여학생에 비해 학업에서 뒤처지게(fall behind in school) 되고, 이것이 중학교·고등학교로 이어지기도 한다.

남학생들에게 동기 부여를 해주는 데 있어선 남자선생님이 훨씬 낫다고(be better at motivating boy students) 한다. 그런데 남자선생님 숫자가 여자선생님에 비해 훨씬 적어지거나(be vastly outnumbered), 아예 여자선생님들만 있는(be solely populated by women) 학교도 생겨나고 있다. 특히 아빠 없이 성장하는(grow up without a father) 싱글맘 자녀가 늘어나는 요즘 추세에선 남자선생님들의 존재가 더더욱 아쉬워지고 있다.

http://www.dailymail.co.uk/news/article-2102759/Why-boys-failing-grade-classroom-Lack-male-teachers-reason-according-new-study.html

http://earlyactionresearch.wikispaces.com/file/view/koutros_actionresearch.pdf

2 Comments

  1. 관조자/觀照者

    2012년 5월 19일 at 12:02 오전

    그 많은 영어다운 표현 들 한상 무척 즐겁게 읽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모든 출제방법 자체가 ‘무척은 많은 문제를 짧은 시간’에 풀게 되어 있어서 France의 ‘깊은 생각 조리있게 서술’하는 출제 경행에 비해 적국적으로 여성에게 유리합니다.

    여성 분만/출산 연령도 늦어지고 해서, 아무리 낙관적으로 보려고 해도 한국의 총체적인 Amazon화를 막을 길은 없을 것입니다. 여성간의 싸움이 지나치게 야만적인 것이 되지 않기를 여성들을 위해서 걱정해봅니다.

       

  2. 만년 중년 !!

    2012년 5월 20일 at 10:17 오후

    이중차대한시기에 정확한 문제점을 지적하엿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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