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행복하게 해줄 것이라고 생각하는(think money will make you happy) 사람은 아직 돈을 벌어보지 못한(have not yet earned money) 사람이다."(데이비드 게펜·미국 영화제작자 자선가)
돈을 가진 사람(people who have money)이 있고, 부자인 사람(people who are rich)이 있다. 진정한 부자는 돈을 값진 곳에 쓴다(spend money on something meaningful). 돈도 자신의 명예를 소중히 여긴다는(respect its honor) 것을 알기 때문이다.
호주의 한 버스회사 소유주(a bus firm owner)인 켄 그렌다(79)씨는 3대째 운영해온 사업을 4억 호주달러(약 4800억원)에 매각했다(sell the third generation family business for A$400 million). 운전기사들을 포함한 1800여명의 전 직원은 새 소유주 밑에서도 계속 일할 수 있게(keep their jobs under the new owner) 한다는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다.
그런데 며칠 후 직원들의 급여계좌를 관리하는 은행에 입출금내역서 잘못이나 전산오류(a mistake in their statements or a banking error)가 생긴 것 아니냐는 전화가 빗발쳤다(have telephone calls without a break). 정체를 알 수 없는 목돈(a large sum of unknown nature)이 계좌에 들어와 있다는(show up in their accounts) 것이었다.
그 돈들은 그렌다씨와 그의 두 아들이 66년 된 버스회사를 처분한 뒤(after the sale of their 66-year-old bus company)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 표시로(as an acknowledment for the employees’ service) 각각의 직원에게 사례금으로 보내준(give the cash rewards to each of them) 것이었다.
1800여명 직원들은 근무기간에 따라(base on the length of service) 평균 8500 호주달러(약 1000만원)씩을 받았다. 가장 오래 근무한 사람에겐 10만달러(1억2100만원)가 입금되는 등 총 1500만달러(181억원)가 답례 보너스로 주어졌다.
이 버스회사는 1925년 우유수송업체(a milk carrying company)로 출발, 1945년 4개 버스노선을 사들이면서(purchase four bus routes) 대중교통 사업 구축에 전념하기(concentrate on building the public transport venture) 시작했다. 그 사이 직원들도 세대가 바뀌었다. 52년간 근무해온 직원도 있다.
그렌다씨는 "비즈니스는 사람에게 달렸다. 우리 직원들은 환상적이었다(be fantastic). 그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직원들은 "그에게 감사한 것은 돈 때문만이 아니다(be not all about the money). 우리를 가족처럼 대해주고(treat us like family) 보살펴줬다(look after us)"며 고마워했다.
"돈으로 강아지를 살 수는 있지만, 그 강아지가 꼬리를 흔들게 할 수 있는(make it wag its tail) 것은 사랑뿐"이라고 했다. "가난한 사람들이 먹을거리를 만들어내지 않으면(do not provide food) 돈 많은 사람들은 돈만 먹고 살아야(have to eat money only) 한다."(러시아 속담)
diaruby
2012년 2월 18일 at 6:09 오전
정말 멋진 부자로군요… 가족같이 생각할뿐 아니라 오래 근무한 긴간에 따라 보너스도 주시고… 이런회사가 사실 있군요…마음을 어떻게 먹고 실행 하느냐에 따라 돈을 멋있게 보람있게 쓸수 있는데… 내가 아는 한 부부 업주는 이런 걸 좀 보고 배우면 좋겠는데…
직원으로 부려 먹을때는 가족같이 생각한다면서 오래 있을수록 눈총주고 그러다 조금만 핑계거리가 있으면 잘라 버리고… 젠가는 나도 그렇게 잘리울거라 생각하며 일하는 것이 싫었죠… 그 Owner 는 만약을 위해 전반적인 모든일들 섭렵하고 그자리를 메울수 있도록 무서운 돈벌레들 같아요 … 참, 불쌍한 생각이 더 많아요… Tax 를 줄이려는것과 얼굴 내세우려고 기부하는 것은 하면서… 오래 일하는 사람은 돈만 더 축을 낸다는 방식의 사고를 갖고 있는 경영 태도… 더운 여름 용역 일하는 사람들에게 정수기 한대도 놔주지 않고 수돗물 먹으라고 하고… 자판대에서 사먹으라하고.. 화장실청소도 본인이 하면서 다른 사람들 미안한 마음 들게 만들고… 경영을 한다는 사람들이 경제의 기본도 모르면서 일전 아끼는것은 누구에도 지지 않는 희한한 사람들이죠…
유머와 여행
2012년 2월 19일 at 9:24 오후
아름다운 이야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