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월님의 진달래꽃 Posted on 2008년 4월 5일2016년 1월 4일 by 無頂 2008년4월5일(토)맑음 진달래꽃/김소월 나보기가역겨워가실때에는말없이고이보내드리오리다. 영변(寧邊)에약산(藥山)진달래꽃아름따다가실길에뿌리오리다. 가시는걸음걸음놓인그꽃을사뿐히즈려밟고가시옵소서. 나보기가역겨워가실때에는죽어도아니눈물흘리오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