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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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기다리는 것은
– 無 頂

무엇을 기다리는 것은 참 좋은 것 같다.
기다림은 희망을 의미하니까.

어릴 적 장에 가신 할아버지를 기다리는 것은
할아버님이 사다 주시는 눈깔사탕을 먹는 맛에 기다린다.

여름방학을 기다리는 것은
외할아버지 댁에 가는 즐거움이 있기에 기다린다.

퇴근 시간이 기다리는 것은
사랑스런 가족들이 보고 싶기에 기다린다.

2009년을 기다리는 것은
올해보다 더 아름다운 한 해를 기대하며 기다린다.

내가 지금 기다리는 것은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 걸까?

2008년 12월 作

* 2007년에 지병이 발병하여 2008년 2월에 어쩔 수 없이 명퇴하여,

내 마음 갈 데 없어 방황할 무렵의 심경을 쓴 글을 영상으로 편집했습니다.

바닷물이 이롭다는 이수도(利水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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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도(利水島)

거제시 장승포 시방리 해안 동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섬의 모양이 두루미를 닮아 학섬이라 불렀으나
후에 대구의 산란 해역으로 알려지고
멸치잡이 권현망이 들어와 마을이 부유해지자,
바닷물이 이롭다는 利水島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바닷가를 한 바퀴 도는데 한 시간 반 남짓 걸리며
해안가 풍경이 절경이라서 사람들이 많이 찾네요.

삼겹살 day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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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음 녹는 춘 삼월 >

청주는 3월 3일을 삼겹살 day라 한다.
옛부터 청주지방에서 생산되는 돼지고기는 궁궐에 진상하였다.(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됨)
연탄 화독 석쇠위에 왕소금을 뿌린 두꺼운 삼겹살을
구워 먹었던 것이 시초가 되어 2012년 부터 시작한
삼겹살 축제가 올해로 일곱번째로 맞이한다.
청주 서문시장안에 삼겹살 거리를 조성하여
독특한 삼겹살 음식문화를 조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