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안녕!

DJI_0253

12월의 첫날이다.
한 장 남은 달력에 한숨이 돌아온다.
또 한해 간다.
돌이키는 지난날들이 아쉽기만 하다. ​

옷 젖을 만큼 비가 온다.
이 비가 멎으면
어제까지만 해도 아름답던 저 나무들이
훨~훨~ 벗고 겨울나기 하겠지?​

* 한 달 남은 12월도 즐겁고 건강하세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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