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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낭은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에 위치한 폭포이다.
폭포의 명칭은 폭포 뒤 동굴에서 “수백 마리의 백비둘기가 둥지를 틀고 서식하였다” 하여
둥지의 순우리말인 “낭”을 붙여서 [비둘기낭 폭포]라 불린다.
20년 전까지만 해도 박쥐들의 서식지였으나 현재는 없어졌다.
완공된 한탄강 댐이 담수 되면 물의 수위가 높아져 비둘기낭 폭포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위치가 기묘하고 아름다워 추노와 선덕여왕, 무사 백동수 같은 사극의 촬영지이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