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의식습관이아들,딸결정짓는다
나의블로그"한국에못가는이유"를읽은딸이
다음날이메일을보내왔다.
"ThereisaNewYorkTimesarticletodaythatsaysthatwomenwhoeatwellaremorelikelytohaveboychildren.뉴욕타임스에,잘먹는여자가아들낳을확률이더크다는기사가났어요."
그래서찾아보니그저그렇고그런얘기이지만,
아들선호하면서도,안먹고빼짝마른며느리좋아하는시부모들에게혹시참고가될까해서번역해본다.
아들이건딸이건임산부는잘먹어야하고,임신을위해서는자신의몸을좋은"밭"으로가꾸어야한다는현명한우리조상들의연구결과(?)는벌써옛날부터있었기때문이다.
내생각에이것은아마도선진국들의출산율저하와가임여성들의과도한다이어트를연관시켜연구해본결과가아닐까생각한다.
그리고,원문기사보다거기에단댓글들이더포인트가있고재미있다.
BoyOrGirl:TheAnswermaydependonMom’seatingHab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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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옥스퍼드와Exeter대학의연구결과,
임신부의섭생이태아성별결정에영향을끼칠수있다는연구결과가나왔다.
태아의성별은지금까지는남성의염색체XY에의해결정된다고믿어왔는데,
임신부의신체상태도성별결정에참여한다는것이다.
이연구는남아의수태와임신부의식습관사이의상관관계에대해보여주고있는데,
사실,잘먹고못먹은임신부의남아수태비율의차이는그리크지않다.
이들중아들을낳은비율은,잘먹은임산부가56%,못먹은임산부가45%였다.
이연구결과는또한미국과영국을포함한산업선진국의남아출산률하락을설명하는근거로삼으려한것같다.
여기에인공수정연구결과를인용해서높은글루코즈(포도당)수치도정자의남아개발과여아를억제하는결과를보여준다고한다.
아침을굶는다거나,제한된음식물섭취로글루코즈수치가낮아지는데,이런몸상태에서는남아로될정자가여아로될정자보다생존가능성이더취약한것으로나타났다.
또한낮은글루코즈수치는임신부의몸이열악한환경과음식물의부족에처해있다는것을전해준다.
이조사는아직태아의성별을모르는740명의영국초임임신부를대상으로시행되었다.
임신전후그들의식습관데이터와임신중의칼로리섭취등을바탕으로연구된것이다.
남아를임신한여성은고칼로리를섭취했는데,칼슘과칼륨,비타민C,E,B12,등폭넓은영양도함께섭취하고있었다.그리고아침식사로시리얼을먹는여성과아들출산이깊은관계가있음도밝혀졌다.
이데이터는조사대상자가제출한리포트에근거한것이기에그점에좀신뢰성이없다.
이연구결과는지난40년간산업화된국가의남아출산률감소가여성들의이런식습관과관련이있지않을까추측하고있다.
미국을예로들면,
1965-1991사이에아침식사를하는여성들의비율이86%에서75%로줄어들었다.
비록여성들이점점잘먹고,많이먹고는있지만영양가면에서는형편없는다이어트인데,
이것이남성태아의감소로이어지지않는가생각되어지는것이다.
임신전무리한다이어트로인한글루코즈레벨의저하도변수가될수있는데,
동물들의경우먹을것이풍부하고글루코즈레벨이높은암컷이수컷을더많이생산하는것을볼수있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