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일라해리슨(KaylaHarrison),
2012년올림픽유도76kg급금메달리스트.

22세의여성.
미국유도사상첫번째금메달의주인공.

금메달이확정되는순간
몸무게76kg의케일라는페드로코치에게달려가껑충안겼다.
페드로코치도사뿐히들어주었다.그리고그들은성조기를함께둘렀다.
그리고나서케일러는약혼자에게달려갔다.

케일라에게는어두운과거가있었다.
"그녀가처음우리도장을찾았을때가16세였어요.

전코치에게성희롱을당하고컨디션이아주바닥인채로왔지요.

오늘의이올림픽시상대를꿈꾸기에는택도없어보였어요."
페드로코치의아버지,짐페드로시니어의회고다.

지금의코치인아들페드로코치는올림픽에서유도동메달을두번이나딴사람으로,
이들부자는지금’페트로유도센터’를운영하고있다.

케일라가유도를시작한것은6세때,엄마의권유에서였다.
딸에게일찌감치호신술을가르치려는의도였지만,
사실그어머니는이미유도블랙벨트였다고한다.
틴에이져로자라면서

그녀는유도에자질을보여국제대회에도참가하기시작했다.
그러던중어느해인가,
국제대회참가중전코치로부터성폭행을당했다.
케일러는이사실을친구에게말하고,친구가케일러의어머니에게알렸던것이다.
그결과로
2007년,도일코치는10년형을받고지금복역중이다.
그리고당연한결과지만,그는유도계에서도영영퇴출되었다.

재판이시작되자
해리슨은지금의페드로코치가있는곳으로이사를해서,
거기서다시유도를시작했다.그때가16세였다.

역경을딛고일어선그녀는2010년세계선수권대회에서동메달을받았다.

케일러해리슨의금메달.
그것을바라보는수많은사람들의가슴속에는수만가지생각이있을것이다.
금메달만보고좋아하는사람들도많겠지만,
청소년기에성폭행을당한사람들,
그부모들,
아직도그상처속에사는사람들…
"제가전코치에게성폭행을당했다는것이더이상비밀이아니었어요.그래서
그끔직한사실을극복하는것이가장힘들었지요.

지금의페드로코치와우리가족의도움이없이는불가능했을것입니다."

앞으로의꿈이무엇이냐고묻는질문에그녀는,
"어린이들이올림픽에대한꿈을갖도록도와주고싶습니다.
저같은피해자가그고통을뛰어넘을수있도록도와주고,
그런사람들의삶이바뀌도록도와주고싶습니다."

성폭행피해자들의상처를치유하고새로운인생을갖게하고싶다는그녀의소망,
그것이금메달보다도더빛나보인다.

감옥에서그녀의금메달을바라보는전코치의심경은어떨까?

(참고:USAToday,위키피디아,사진은구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