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의열두아들중열한번째아들,요셉.
가장사랑하는아내에게서늦게본아들이라편애가심했는데
그래서다른형제들눈에는가시였고,
아주밥맛없는놈이었다.
요셉과아버지,그리고형제들.이집트에서.
밥맛없는이유는세가지였다.
첫째,
부친이원하는정보를물어다줬다.
형들에게문제가있긴했지만,
요셉은형들의비리를종종아버지께고해바쳤다.
둘째,
혼자만좋은옷을입고다녔다.
물론아버지가해준옷이지만,
귀한신분이나입는화려한긴코트를입고항상폼을쟀다.
셋째,
꿈자랑을심하게했다.
11개의곡식단(11형들)이자기가묶은곡식단(자신)에게절을했다는둥,
별11개와해와달이자기에게절을했다는둥,
정말듣기에아니꼬운말을서슴없이했던것이다.
곡식단꿈을꾸는요셉
지금세상에도이런형제는당연히집안의왕따다.그러나
부친의사랑을한몸에받고있으니누가어찌할수가없었다.
그러던어느날,
아버지는외지로일하러간다른아들들을감시하기위해요셉을보냈다.
요셉은그긴코트를끌고형들이일하는곳을찾아갔다.
집에서멀리떨어진벌판.
미운놈을없애버릴절호의찬스!
형제들은처음에는요셉을구덩이에넣어죽여버리러했다가
마침지나가는노예상인에게노예로팔아버렸다.
당시노예값이은30냥이었는데싸게해서20냥에넘겨버렸다고한다.
별꿈을꾸는요셉
아버지는그사랑하는아들이짐승에물려죽었다는거짓말에속아
남겨진피묻은코트자락을움켜쥐고피눈물을흘린다.
이집트로팔려간요셉의인생은그때부터역전된다.
종살이.
아버지와살때는
남의비리를캐고
호의호식하며
자만심으로살았지만
노예의신분이되어서는이런것을거꾸로당하게되었다.
부메랑.
감옥에서죄수의꿈을해몽해주는요셉
그래서억울한누명을쓰고,
감옥에서죄수의수발을드는초라한모습으로,
절을받기는커녕절을해야하는신세가되었다.
자기가일찍이10대시절에형제들에게했던짓들을
이제되돌려받게되었다.
사람들은이것을부메랑이라고하지만,
성경은그렇게말하지않는다.
하나님의호된훈련이라고말한다.
요셉과그형제들을환영하는파라오
그래서
하나님의극기훈련을통과한요셉은이집트의총리가되어꿈을이루고,
그를버렸던형제들과아버지를이집트로모셔잘살게되었다.
해피앤딩…그러나다행인지불행인지,
이후손들은
이집트땅에서지나치게(?)번성하고세력이강해졌다.따라서,
위협을느낀이집트파라오가이스라엘민족을없애려한다.
바야흐로
엑소더스가시작되려는것이다.
이번에는단체훈련이다.대장은모세다.
(이미지는위키피디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