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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겨울 나무 섞어 한접시
BY
벤조
ON 1. 29, 2014
찬란한
겨울
낮
,
유리창
밖의
나목을
바라보며
내가
끓인
커피
맛에
스스로
감동한다
.
빙점
(
氷点
)
아래서
벌거벗고
햇볕을
쬐는
나무들의
모습이
당당하다
.
휘파람을
불고
서있는
누드의
겨울
신사처럼
.
나무야
나무야
겨울나무야
눈
쌓인
응달에
외로이
서서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겨울을
바람따라
휘파람만
불고
있느냐
나는
시
외우는
건
하나
없어도
동요는
여러개
외운다
.
아마
노래를
잘
했었나보다
.
그게
아니라
,
노래로
외우는
것이
오래가는거겠지
…
추운데도존스벨리목장에말들이나왔다.혹시청마인가유심히살펴보았는데..청마는진짜있는가?
교회에
두
할머니가
있는데
자매간이다.산꼭대기에산다.
한분은
결혼했고
한분은
싱글이다
.
언니
,
동생
,
형부가
같이
산다
.
싱글인
처제가
먼저
아프기
시작했다
.
간호하던
언니가
힘이
든지
병원에
실려갔다
.
형부는
두여자
노인을
간호하느라
힘들어
죽겠다고
기도를
요청했다
.
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