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사는알라바마를편안하고조용한장소로생각하는것이고마웠다.
나를보러오겠다는것은더욱고마웠다.
알라바마가50여년전에는민권운동으로복잡하고슬픈역사의현장이었지만
지금은그저평온한남부의한마을인것은맞는다.
거기서나는한국식으로살고있는할매.
떡만두국을끓이고빈대떡을부쳤다.고사리와취나물도볶았다.
그리고동네친한친구들도불렀다.
동네친구들이묵을쑤어오고과일과케잌을사왔다.
필라델피아에서온친구는처음만나는알라바마친구들과낮가리지않고얘기를잘했다.
우리그런나이가되긴했지…
거기다서로가다미국에오래살아오면서공감이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