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바지
BY 벤조 ON 2. 25, 2014
70년대판탈롱바지가길거리를휩쓸고다닐때,
껑충한짧은바지를입고다니던총각들이있었다.
단정한수재(秀才)처럼보이기는하지만좀촌스러운…
70년대의판탈롱–위키에서
재키는그런‘짧은바지’의청년과사랑을했다.
그청년은똑똑해서좋은직장에다니고있었지만아직때가안묻어있었다.
“내가잔소리를해서바지가저만큼이라도길어진거야.”
재클린오나시스같이생겼다고해서별명이재키가된그녀.
허리춤으로바지를잔뜩치켜올려혁대로꽁꽁묶어입은
‘짧은바지’의바지길이를점점길게만들어놓으며하는말이었다.
재키와‘짧은바지’는묘하게잘어울렸다.
당시에도결혼할때학벌,집안,경제력등을따졌었는데,
요즘처럼다까발겨지지않아서그렇지불륜,이혼,출생의비밀도(많았었다고한다.)
왜남의이야기처럼괄호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