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관광의 낭만 (옐로스톤 3)
간헐천들을보고

북쪽입구에있는가디너(Gardiner)로향했다.

맘모스핫스프링스를상상하길,

노천으로흐르는뜨거운계곡물에몸을담그고릴렉스~하자…

그러나담글물도없었다.

tm

타운을내려다보며,저기는온천장이있을까?

여행사진을찍을나는간판을찍는데,이유는

나중에어디가어딘지수가없기때문이다.

그런데맘모스스프링스의간판이안찍혀

구글사진과비교해찾아내느라시간이많이걸렸다.

그런데여기맘모스스프링스맞어?

맘모스핫스프링스에는어퍼테라스(upperterrace)로어테라스(lowerterrace)있는데,

우리는아마도아래쪽테라스에있었나보다.

검정선은첫날관광,초록선은둘째날,빨간동그라미윗쪽에북쪽입구

옐로스톤공원에는,,,(북쪽에는동과,양쪽에입구가있다)으로

모두다섯개의입구가있다.

가디너타운이있는서북쪽입구는옐로스톤애서처음세워진입구이자,

년중문을안닫는유일한게이트.

적막한산골타운가디너.

서부영화의셋트장같은마을왼쪽으로옛날기차역이보인다.

유명한루즈벨트아치가뒤로보인다.

루즈벨트대통령은자연보호주의자라서여러명소에이름이붙여졌다.

우리사진은안내려고했는데아치가들어간사진이이것밖에없어서…

아주관광웰캄,이라는사인이보인다

저녁을등대(Lighthouse)’라는미국식당에서먹고…

호텔로는데,밖은아직도훤해서방에들어가기가뭐했다.

그래서김선생부부와무스드롤(MooseDrool)이라는

이지역에서나오는흑맥주를마시러가기로…

두명이합류해서여섯명이다리건너타운으로갔는데

식당에에어컨이없어후덥지근했다.

식당밖테이블이좀더시원했지만,밖에서는알콜음료는판다고했다.

할수없이주유소마트에서맥주두팩과비프져키를사가지고김선생숙소로갔다.

그방에는코딱지만한부엌과식탁이달려있었기때문.

사진으로보니호텔앞강둑이너무허술해보인다.금새무너질것같은…

호텔문앞에강이흐르고잔디밭도가꾸어놨건만

모기와날파리떼들이너무많아나갈수가없었다.

무스드롤맥주맛은?

크~좋았다.저무스가침을질질흘리는것좀봐요!

이맥주를만드는BigSkyBrewingCompany는몬타나주의제일큰맥주회사,

여섯가지의다른맥주가나온다.무스드롤은가이드가추천한것.

커플중

두쌍은한국에서,우리는미국에서,나이는40.50.60대.

마치수학여행학생들처럼,

생전처음맥주를마시는처럼,

들떠서서로낮도안가리고

이런저런이야기를,별거는아니지만,별것처럼했다.

낮선서부산골의밤은깊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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