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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평양의 영어선생님, 수키 김
BY
벤조
ON 3. 19, 2015
“
그가
죽었어요
.”
김정일이
죽었다는
발표가
난
다음
날
,
수키
김은
‘
평양과학기술대학
’
을
떠났다
.
학기가
끝난
것이다
.
“
학생들의
눈은
퉁퉁
붓고
빨갰으며
얼굴에는
표정이라고는
없었다
.
그들에게서
생명이
다
빨려나간
듯
했다
…
다시는
못
볼
아름다운
나의
아이들을
나는
하나하나
바라보고
또
보았다
.”
“
평양의
영어선생님
(WithoutYouThereIsNoUs)“
평양과학기술대학은
도대체
어떤
학교일까
궁금해서
이
책을
샀는데
그
책
속에는
뜻밖에도
단절과
불통의
사회
속에서
고뇌하는
작가
수키
김이
들어있었다
.
내가
보기에
이
책은
북한의
현실을
보고하는
리포트라기
보다는
분단된한
민족의소통을
바라는
젊은
작가의절규가
담긴
문학작품이다
.
프롤로그에서
그녀는
말한다
.
“
캠퍼스로
위장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