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을 위한 블로그는 없다? (No Blog for the Old Men?)
74일은미국독립기념일.

비가계속내리는바람에피크닉도불꽃놀이도취소다.

그래도미국국가도부르고국기에대한경례도했건만

날씨때문인지마음이눅눅하다.

지난주에는미국전역에서동성결혼이합법화되었는데그것때문인가?

미국이앞으로어찌되려는지?

71일에는조선일보블로그가폐쇄통고를해왔다.

여섯후에나가라!

!하고다른블로그로가버리면그만이지만

딸린살림살이와정들은이웃때문에성질대로하기도쉽지않다.

세상에믿을하나도없다는생각을잠시했다.

가상공간에서놀면서믿을있다구?

맞다.가상공간.

젊은이들은가상공간에유령처럼숨어서놀지만

나를포함한조선블로거들은

어처구니없게도가상공간을진짜공간으로만들어버렸다.

믿을공간을믿을있는공간으로바꾼이들의괴력무엇일까?

신뢰와책임.

최고의콘텐츠다.

언제부터인가조선블로그가조금씩불안하게느껴지긴했었다.

젊은블로거들이라고는기자들뿐같아서다.

나라도,출산율이저조하면지구상에서사라질거라고하던데

블로그도혹시그렇게될까봐문을닫어?

동안

조선일보블로거들은곳을양반집으로만들어놓았는데

양반가문을오래이어가며4대쯤어울려살면얼마나재미있을까마는,

그게마음대로되고가세가자꾸기우니

어른들을내칠밖에없는형편이모양이다.

그러나좋다!아직이사기력넉넉하고

지식이나경험이나모두풍부하니

다른데가서둥지를틀고거길양반가문으로만들면된다.

미국영화‘NoCountryfortheOldMen’보안관처럼

대책없이바라다보고만있지는않을거다.

여러세대가재미있게어울려사는블로그를꿈꿔볼거다.

바라건데,

조선일보는블로그없앤곳아주특별한프로그램을만들어

남녀노소신나게어울릴있는공간을개발하길바란다,

내가미리이름을지어준다면,

조스타그램이라던가조선페이스북’?

(이름에대해상표등록을해놔야겠다.하하)

주커버그가보고놀래자빠질기똥찬프로그램을개발하여

세상을깜짝놀라게하거라.

미국의현실을바라보며한편으로는

조선일보의미래를그려본다.2015년7월에.

(조블이용량부족이라하여사진은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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