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도 젊은이
BY 벤조 ON 7. 16, 2015
아주아주더운날
미국할머니들몇분을불러월남쌈파티를했다.
모두에게재료한가지씩가져오라하고모여서그걸싸먹는것이다.
쿠킹클라스같아서좋다고하는할머니,
젊은사람(5060)들과만나서좋다는할머니,
애들처럼좋아하는그들은80대인데,
나는안다,혼자밥먹기싫어~하는걸.
엄마생각이났다.
“벤조는사진찍기좋아하나보다?”
내가밥상사진을찍으니까한할머니가묻는다.
“블로그하나봐.”
깜짝놀라서그미국할머니를쳐다보다가혹시
내가전에그런말을했었나싶어눈치를살폈는데,
“블로그에쿠킹같은거포스팅하지?”
“네.이것저것요.한국블로그에…올해말이면그것도없어져요.”
없어진다는말은왜했는지…
왜없어지냐고묻지않아그나마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