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의 만화책
요즘은만화책이많이줄었다.
물론’초밥왕’같은일본만화책은많지만순수한국산만화책은별로눈에띄질않는다.
내가초등학교시절만화책이많았다.
내가다닌봉래초등학교밑에만화가게가있었고,장대동중앙시장입구에큰만화가게가있었다.
그때의이름난만화작가는박기당,김종래,김경언선생이었다.
박기당선생은요상한옛날이야기로,김종래선생은’엄마찾아삼천리’로유명했었다.
김경언선생은’칠성이시리즈’로이름을날렸고-.
그러고보니봉래출신유명만화가가있네.
‘발바리시리즈’로이름을날린강철수(본명배윤식)가있고,’둘리’로유명한김수정도봉래출신이었지.
나도한때는만화를그린다고깝죽댔지만진작포기했고-.
그때이름난만화는’밀림의왕자’였다.
주인공철민이가나오고,여동생(이름은잊었다)과’제가’라는아프리카사람도나오고-.
십몇편인가나왔는데,만화책이나오는날학교가게앞에줄을섰던기억이난다.
물론그때’학원’잡지에연재된김성환선생의’꺼꾸리와장다리’만화는정말유명했었다.
역시’학원’에연재된김용환화백의’코주부삼국지’도인기가많았고-.
당시는TV가없엇으니만화책이유일한읽을꺼리였다.
조흔파선생의’얄개전’도인기가있었지만-.
요즘도그런만화책이나왔으면한다.
엉터리일본만화책은퇴출시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