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영동에서올갱이국을먹었습니다.
행사가있어아내와1박2일을다녀왔는데,이곳명물이올갱이국이라먹고왔습니다.
올갱이를표준어로는’다슬기’라고한다지요.이곳에선’올뱅이’라고불렀습니다.
어쨌거나여름철몸에좋은보양식인것만큼은틀림없습니다.
자료를보니,올갱이는철분과칼슘,단백질이풍부하고마그네슘도함유량이많아손꼽히는건강식이랍니다.
특히숙취해소에좋고신경통,시력보호에탁월하다네요.
게다가위장기능개선과위통,소화불량치료에다빈혈에도좋답니다.
여기에신장과담석의결석예방,혈액순환에도효험이있다니가히’만병통치’급입니다.
저는국이시원하고맑아좋았지만,아내는국물이진하지않다며못마땅해합니다.
올갱이국에는반드시아욱이들어가야되고부추도듬뿍넣어야좋습니다.
어떤이는자연그대로가좋다며양념을넣지않았습니다.
그렇지만얼큰한걸즐겨먹는저는청양고추다진것과’다대기’를양껏넣었습니다.
‘이열치열’의멋이라고할까요.냉방에서땀흘리며먹는맛도그럴듯했습니다.
좀아쉬웠던건여기에소주한잔이면딱이지요.^^
그날그러지못할여건이어서지금까지아쉬움으로남았습니다.ㅎㅎㅎㅎ
영동에서맛본올갱이국,보양식으로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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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뜬금 없이 또 올립니다~)
데레사 (뜬금 없이 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