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樂聖이 오신 날, 너무 조용하다
오늘은우리들에게음악을통해큰기쁨을주고있는악성樂聖베토벤이오신날이다.
그는1770년12월17일독일의본에서태어났다.
1827년3월26일빈에서세상과작별하기까지숱한고난을극복하며’인간승리’의모습을보여주었다.
독일의문호쉴러가말한’고통에서환희’를쟁취한불세출의인간이기도했다.
오늘도밤열시경에야집으로돌아왔다.
피곤이쌓이다보니오늘아침에는입술이부르터기까지했다.
그렇지만일이있어늘감사하게살아가고있다.
자기전노트북을열면서생각하니,아뿔사오늘이베토벤의탄생일이다
부랴부랴책장에서한권의책을꺼냈다.
베토벤전기,오래된책이다.겉장은좀낡았지만늘소중하게간직하고있다.
일부러판권을찍었다.
1972년12월20일인쇄해서1973년1월5일에발간됐다.
당시고전음악음반을만들었던성음제작소에서출판했다.
그때음반을자주샀던연고로카렌다와함께이책도선물로받았다.
12월17일에맞추려고부랴부랴올렸지만12월18일0시로찍혔다.
할수없지,그래도베토벤의탄생을잊지않은걸로위안을삼아야지.
생각하니베토벤이오신날을너무조용하게보낸것같다.
KBS1FM에선특집이라도마련해줬나.글쎄,요즘은라디오들을시간조차없으니…
음악평론가이순열선생은쓴이책의머리에베토벤의명언名言을실었다.
"더욱아름답기위해서라면범하지못할법칙은아무것도없다."
악성루드비히판베토벤(LudwlgvonBeethoven)을기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