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연어회를사와서과음을했다.대낮부터^^
나중엔동네초밥집까지진출해서2차까지했다.아침에일어나니머리가띵~~했지만억지로사무실에나갔다.
예정된일들을마무리하고나니오후세시경.’조퇴’를하기로했다.
엊저녁한잔먹은김에아들에게’헛소리’를좀했더니낮에전화가왔다.아들왈,아버지,속이좀괜찮으세요.
이질문을받으니안아프던속이좀아픈것도같다.
집에와서늦은해장을하기로했다.
마침사다둔어묵과채소들이있어어묵탕을만들기로했다.
우선멸치를듬뿍넣어육수를만들었다.여기에무,양파를넣고당면까지넣었다.
당면을넣는이유는어릴적어머님이해주셨던그맛을기억하기위해서다.당면을넣으면국수처럼식감도좋고그냥국물만먹는것하고는격이다르다.의외로맛도있다.
냉동실에보니얼린가래떡이있어이것도함께넣었다.
드디어가래떡과당면을넣은어묵탕이만들어졌다.
간장을치고먹어보니맛이괜찮다.여기에칼칼한청양고추를곁들이니궁합이맞다.ㅎㅎ
내가만든가래떡어묵탕.여기에칵테일한잔으로또행복한저녁이시작될터이다.
풍악은키타로[喜多郞]의음악가운데’천축天竺’을골랐다.
오늘하루를잘보낸것에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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