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방아잎장떡을만들었다.

처음생각은찜통에쪄서만들생각이었지만의외로절차가복잡했다.

그래서생각을접고일단굽는장떡을먼저만들어보기로작정했다.

굽는요령을가르쳐주신이웃블로그선화님과시범을보여주신참나무님의도움을받은셈이다.

먼저,냉장고에넣어두었던방아잎을물에씻어잘게썰었다.

다음으로청양고추를예닐곱개잘게다졌다.모두내손으로했다.^^

방아잎과고추다진것을그릇에담아두고밀가루를반죽했다.이때된장을내짐작으로많다싶을정도로넣었다.

여기에미리준비해둔방아잎과청양고추다진것을넣은후물을적당히붓고반죽을했다.

웬만큼반죽을한후아내에게보였더니그런대로잘되었다고한다.

아내가시키는대로프라이팬에올리브기름을두르고반죽한것을지름5센티정도크기로만들어올렸다.

노릇노릇구워졌다.이렇게해서만든게열개정도되었다.

먹어보니딱딱한게과자같았다.반죽이너무된탓일까.

그런대로방아향기도났고청양고추맛으로먹을만했다.

아내는잘만들었다며격려를해주었다.

어머님의손맛에비하면엄청부족하지만첫작품이니만족해야겠다.

여기에석류칵테일한잔빠질수가없지.ㅎㅎㅎ